셀트리온 주가 전망

경제이야기/주식|2020. 7. 29. 11:23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55조원으로 추산되는데요. 셀트리온의 램시마 SC가 염증성 장질환 적응증을 획득했습니다. 


참고. 셀트리온 대표 제품


램시마 -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 유방암 위암 항암제 (오리지날 약품 허셉틴)

트룩시마 - 혈액암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지난 5개 분기 매출>


램시마 SC는 기존 램시마 IV를 개선시킨 제품입니다.



주사기 형태로 되어 있죠.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킨제품이며 의사의 치료옵션을 증가시킨 제품으로 유럽에서 이미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 승인을 받은 적응증은 염증성 장질환으로 램시마SC의 성분인 인플릭시맙 처방에 대한 의료진들의 선호도가 높아 신속한 시장 진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중 램시마SC가 속해있는 억제제 시장규모는 468억달러(한화 55조원)에 달하는데요. 염증성 장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시장의 약 30%인 140억달러 (약 17조원)으로 추산됩니다.


이번 승인이 기대되는 이유는 램시마SC 적응증 추가신청에 대해 '허가 승인 권고'를 받은지 1개월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1개월이면 이례적인 속도라고 하는데요. 현지 의료진이 코로나 19상황에서 의료 편의성 증대에 도움을 줄거라는 탄원서를 허가기관에 제출하는 등의 호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램시마 SC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성인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까지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한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이 됐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병원방문이 힘든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이는 환경에서 램시마 SC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셀트리온 2분기 실적 예상


1조클럽 제약사중 셀트리온의 2분기 실적이 가장 두각을 낼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80.4% 늘어난 15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대략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것으로 기대되는 다른 1조클럽 제약사들의 영업이익과 비교해 8배 가량의 수치이빈다.



고수익 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매출증대가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분석됩니다. 트룩시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6.3% 증가, 허쥬마 매출액은 58.5% 늘어난 것으로 전망됩니다. 


램시마 SC의 경우 본격적인 매출은 3분기 이후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3개월내에 유럽 식약처의 승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돠며 정상적으로 승인되면 매출은 또한번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현재 전문가들의 목표주가는 45만원입니다. 오늘 주가는 이유없이 3% 이상 하락을 하고 있으니, 여유가 되신 분들은 추가매수 들어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투자는 항상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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