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강화 전등사
강화도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이며, 경기도의 김포시와 인접해 있습니다. 한때는 육지였으나, 오랜 침식작용으로 현재는 섬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강화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강화도 조약. 왕실의 서적을 보관하던 외규장각 외에도 강화도는 볼것이 참 많은 곳입니다. 역사적으로, 그리고 바다를 끼고 있어 먹거리도 충분한 곳이며, 최근에는 레포츠 및 카페 등 집객시설또한 크게 확충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사시대의 유적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역사가 오롯이 담긴 강화도의 매력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곳 위주로 소개해드릴께요.
조양방직 카페
사진출처 : 강화뉴스
조양방식은 일제강점기였던 1933년에 강화 갑부 홍제묵이 세운 최초의 민족자본 방직공장입니다. 조양방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식 방직공장으로, 1930~60년대 최고의 인조직물을 생산해 강화 섬유를 널리 알린 기업이었습니다. 지금도 옛날 공중전화 부스를 놓은 넓은 마당 한쪽에는 금고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규모가 작지 않아 돈을 지게로 져서 은행으로 날랐다던 말이 실감이 납니다. 1958년 폐업 이후 젓갈공장, 단무지공장 등으로 활용되다가 2000년대 들어 그 부지와 건물이 방치되었으나, 최근 카페로 리모델링 되었습니다.
2018년 오픈하자마자 입소문을 탄 강화도 최고의 핫플레이스입니다.
커피 맛 또한 훌륭한 편이어서 방문한 대부분의 손님 모두 만족스런 경험이라 말하는 곳이니 반드시 방문해야할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강화 레포츠 파크
집라인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예약은 불가하며, 현장 방문후 티켓을 예매하셔야 합니다.
이용요금입니다.
집라인 외에도, 클라이밍과 어드벤쳐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 평일은 17시 까지 이용가능하며, 주말은 18시 까지만 영업합니다.
추가적으로 '강화루지' 시설도 있으니,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교동 대룡 시장
6.25당시 피난민들이 고향에 돌아갈수 없게되자, 생계를 위해 교동의 대룡리에 고향의 연백시장을 본떠 만든 시장입니다. 섬의 인구가 줄면서 쇠퇴기를 맞았으나, 교동대교가 놓이며 다시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과 조우하게 됩니다.
평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주말에만 영업을 하는 상점들이 많습니다.
강화도 역사 박물관
강화도에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역사 박물관을 들려 강화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강화도 역사박물관입니다.
강화광성보
사적 227호입니다.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로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강화도로 천도 한 후에 돌과 흙을 섞어 해협을 따라 길게 쌓은 성입니다.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입니다. 그 해 통상을 요구하며 강화해협을 거슬러 올라오는 미국 극동함대를 초지진·덕진진·덕포진 등의 포대에서 일제사격을 가하여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4월 23일 미국 해병대가 초지진에 상륙하고, 24일에는 덕진진을 점령한 뒤, 여세를 몰아 광성보로 쳐들어왔습니다. 이 전투에서 조선군은 열세한 무기로 분전하다가 포로 되기를 거부했고, 몇 명의 중상자를 제외하고 전원이 순국하였다고합니다.
동막해수욕장
펜션 밀집 지역이자, 갯벌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단체 여행객들이라면 숙소를 잡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옥토끼 우주센터
우주공항, 공룡 2가지 테마를 컨셈으로 지어진 테마파크입니다. 컨셉 들으시면 감 오시죠? 어린아이와 방문하기 적합한 곳입니다.
항공우주전시 및 체험, 공룡숲, 야외체험시설, 로고스가든 등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여러 공룡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곳입니다. 남자아이라면 필수겠죠!
마니산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민족의 명산 '마니산'입니다.
해발고도 472미터이며,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이 있습니다. 지금도 개천절에 제사를 올리며, 전국체전개최때는 성화가 채화되는 곳입니다.
강화 고려궁지
고려왕조가 몽골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 19년(1232) 6월부터 개경으로 환도한 원종 11년(1270)까지 39년간 머물렀던 궁터입니다. 강화로 천도한 고려는 2년 후인 1234년 궁궐과 관아의 건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곳이 바로 실낱 같은 고려의 운명을 지켜온 궁터라고 합니다. 당초에는 행궁·이궁·가궐 등의 여러 궁궐과 정궁이 있었던 너른 터였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고려궁터의 정확한 범위와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석모도 보문사
섬속의 섬 석모도에 위치한 보문사입니다.
경기도 석굴암'이라 일컫는 석굴법당이 있고, 그 뒤 가파른 벼랑에는 관세음보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절 뒷산에 올라 강화팔경의 하나인 서해의 낙조를 보는 경험은 보문사에서만 할수 있는 특별한 경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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