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가 전망
아마존은 이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플랫폼사업과 클라우딩 컴퓨터 사업으로 이익을 내는 구조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이라는 구독경제를 통해 많은 사용자를 유입시키고 있으며, 한번 유입된 고객은 아마존 안에서만 놀게 만드는 플랫폼 전략으로 엄청나게 성장중입니다.
현재 PER(주가수익비율)가 100배가 넘을정도이고, 글로벌 시가총액 1~4위를 왔다갔다하는 초대형 기업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2010년이후 어느시점에 구입을 했어도 3년이상 투자를 했다면 초대박을 냈을 종목이죠. 오늘은 아마존이 과연 언제까지 오를지 그점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택트로 인한 온라인 마켓 가속화
오프란인 비중 줄고, 온라인 결제 활성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아마존은 미국 이커머스 시장의 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구독서비스로 충성고객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배송비 혜택이 있기 때문에 한번 회원으로 가입하면 밖으로 벗어나기가 힘든 시스템이죠. 2일배송에서 1일배송 시스템 정착했고, 로봇 물류 서비스를 통해 원가 자체를 계속해서 다운시켜나가는 중입니다. 때문에 시장 점유율은 앞으로도 올라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러한 과점체제가 공고화될수록 앞으로 누릴 이익은 점점 커져갈 전망이기 때문에 높습니다. 그래서 현재 100배의 PER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
아마존 웹서비스는 클라우딩 컴퓨터 사업입니다. 클라우드컴퓨팅이란 무엇일까요?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전산설비를 직접 구축하는 대신에, 전문 업체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IT자원을 필요한 만큼 탄력적으로 제공받아 사용하는 컴퓨팅 환경을 말합니다. 클라우드의 장점은 대량의 데이터를 낮은 비용에 처리할수 있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쉽게 접목할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아마존웹서비스라는 서버를 구축해놓았습니다. 이 슈퍼컴퓨터급의 서버를 본체로 활용하고, 각각의 업체들은 그 본체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터 사업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 사업이 아마존이 매출을 10%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아마존의 매출비중입니다. 대부분인 이커머스로 인한 쇼핑이지만 아마존 웹서비스가 11%이고, 아마존 프라임도 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경제적 혜자기업입니다. 경제적 혜자란 경쟁사가 뛰어들기 어려운 생태계에 속해있는 기업을 말하는데요. 아마존, 그리고 한국의 쿠팡등은 이미 수많은 물류와 배송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쿠팡만 하더라도 출범부터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적자면 내면서도 '로켓배송' 이라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는데요.
현재는 경쟁사들이 이러한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경쟁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단일 채널로써는 쿠팡이 네이버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이며, 아마존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이지요.
현재의 아마존 주가가 고평가된것인지 적당한 가격인지, 혹은 저평가 된것인지는 예측이 어렵습니다만, 현재의 과점체제가 앞으로도 공고화된다는 의견이 많으니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투자를 고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