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호텔 7곳 비교

해외여행|2019. 10. 29. 12:39


저가 항공사의 취항으로 동남아 휴양지의 폭도 매우 넓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휴양지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곳이 '세부'입니다. 오늘은 세부여행 가시는 분들을 위해 한국분께서 가장 많이 찾는 탑티어 숙소 4곳을 비교분석 해보겠습니다.


세부호텔 위치는?



표시된곳은 세부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는 '막탄섬'입니다. 흔히 세부하시면 떠올리는 바다와 리조트의 이미지는 전부 막탄섬이니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단부에는 최근 많이 찾으시는 보홀도 있습니다.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 스파 ★★★★



전통의 강호 샹그릴라 막탄리조트입니다. 세부로 휴양을 자주 가시는 분들은 흔히 '샹글콕'이라는 말을 쓰시는데요, 샹그릴라 리조트에 콕 박혀서 쉬다가 온다라는 표현들 많이 쓰시더라구요. 그만큼 한국 여행자분들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곳입니다. 



기본객실인 디럭스룸입니다. 간혹 프로모션 기간에는 20만원대에도 예약이 가능하나, 대부분 시기에는 30만원대 가격에 투숙이 가능합니다. 



야외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입니다. 



세부자체가 관광보다는 오로지 '휴양'에 초점이 맞춰진 곳입니다. 샹그릴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급 스파인 CHI가 있습니다. 



리조트내에는 9곳의 레스토랑이 있어서, 몇박을 묶더라도 물리지 않고 식사가 가능합니다. 공연도 하고, 중간중간에 밴드도 와서 노래를 불러주기도 합니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



가격대에서 샹그릴라와 양강구도를 달리고 있는 제이파크 리조트입니다. 가장 큰 강점은 워터파크입니다. 워터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숙소중 한곳입니다. 



일반객실인 디럭스룸입니다. 널찍한 킹사이즈 베드와 테이블, 1인용 쇼파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바닥은 카펫으로 깔려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여행시 최적의 호텔이라 생각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레스토랑과 스파 등의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제 기준에는 30만원대 리조트가 주는 낭만적 분위기는 샹그릴라보다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워터파크가 주는 이점이 있으니 신중히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크림슨  리조트 & 스파 막탄 ★★★★



위 두곳이 가족여행에 조금 특화된 분위기라면 이쪽은 연인끼리 오기에 더 적합할듯 싶습니다. 가격대도 20만원대로 위 두곳보다 저렴합니다. 



리조트와 풀빌라동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용해변을 갖추고 있고, 바다와 마주보고 있는 바가 인상적입니다. 



기본객실입니다. 어느곳이나 방은 비슷합니다. 원목가구와 쇼파를 갖췄습니다. 



인피니티 풀과 비치가 매력적입니다. 커플들이 묵기에 참 좋은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뫼벤픽 호텔 막탄 아일랜드 세부 ★★★★



뫼벤픽의 강점은 '이비자클럽' 입니다.



세부 특성상 밤에 할께 없는데, 뫼벤픽에 머무신다면 그럴 걱정은 얺겠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각에도 핫합니다.



기본객실입니다. 동남아풍은 아니며, 흰색과 푸른색 계열로 통일된 분위기에 나무바닥입니다. 5성급인데도 불구하고 20만원대 초반, 간혹 10만원대 후반에도 예약이 가능하니 '가성비 호텔'이라 부를만 합니다.   



프라이빗 비치의 모습입니다. 낮에는 조용한 이비자클럽이 보입니다.



야외수영장입니다.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트 ★★★★


세부는 아쉽게도, 중저가 호텔중 괜찮은 곳을 찾기가 힘든편입니다. 소위, 가성비 숙소가 흔치 않은데요. 그중 블루워터 마리바고는 탁월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열대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건물들과 수영장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프라이빗 비치입니다.



객실 역시 동남아 특유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기본 객실 디럭스 트윈룸입니다. 10만원대 중반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너무 고급스러운 것보다 오히려 이런 분위기가 끌리기도 합니다. 



세부 화이트샌드  &리조트 스파 ★★★★



리조트 전경입니다. 2개의 야외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성비 숙소로 많은분들께 잘 알려진 곳입니다. 그만큼 예약도 빨리 차는 편이라 서둘러야 할수도 있습니다. 



기본객실인 그랜드룩스룸입니다. 가끔 10만원정도에도 예약하실수 있습니다. 가성비 끝판왕이죠. 5성급 호텔에 비해 더 저렴한 가구를 썻겠지만, 그래서 분위기는 더욱 이국적입니다.



5성급이 깔끔하고 정돈된 특유의 절제미가 매력이라면, 4성급리조트는 자연친화적이며 아기자기합니다.



휴양 분위기를 마음껏 느끼실수 있습니다.



코스타벨라 트로피칼 비치 ★★★★


가성비 숙소를 찾는다면 이곳도 괜찮습니다. 위 두곳의 4성급 호텔이 가장 빠르게 예약이 차는편인데, 코스타벨라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건물 중앙에 두곳의 야외수영장이 위치합니다.



레스토랑입니다. 저녁에는 밴드가 와서 원하는 노래를 불러줍니다.



객실은 디럭스, 프리미어디럭스, 스위트로 나뉩니다. 해당 객실은 프리미어 디럭스룸입니다. 가장 저렴한 객실보다 한단계 위 객실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겁니다. 디럭스룸은 3성급의 분위기가 살짝 납니다. 층수도 1층이어서 답답하구요. 프리미어 디럭스부터는 위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고, 편안하게 묶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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