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상황과 미래
수십년전부터 '지구온난화'에 대해 듣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뭐 일본이 가라앉는 다는 그 정도의 인식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인이 된 지금, 각국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를 만들고,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며 도대체 지구 온난화가 무엇이고, 얼마나 심각한것인지에 궁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해본 내용을 간추려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지구온난화란 무엇인가?
넓은 의미에서는 지구의 지표면 기후가 상승하는 것을 말하는데, 현대에서 말하는 지구온난화란 산업혁명 이후 지표면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1850년 이후 지표면의 기온은 약 1도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지구가 따뜻해지는 알고리즘은 위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산업혁명 이후 이산화탄소배출이 엄청나게 늘면서, 오존층이 파괴되고, 태양복사에너지가 대기를 통과해 지표면을 가열시킵니다. 지표면에 도달한 태양에너지는 온실가스로 인해 빠져나가지도 못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 반복되면서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죠.
<이산화탄소 배출량>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줄면서 이산화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초등학교때부터 들어온 말인데요. 100년간 지구가 1도정도 따뜻해졌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지구 온난화의 특이점
과학자들은 인간의 노력으로 회복할 수 없는 지점, 그 한계선을 2도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를 기후의 탄력성과 제한속도라고 정의합니다.
기후의 탄력성과 제한속도란?
스프링은 조금 늘렸다 놓으면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너무 크게 당기면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게 됩니다. 어떤 변화에도 제자리로 돌아올수 있는 상태를 '탄력성'이라고 하는데, 전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 지구의 기후는 탄력성을 잃어 현재와는 다른 기후 상태로 전환하게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2도씨가 갑자기 나쁜 일이 벌어지는 문턱값의 개념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것은 자동차의 제한속도에 가까운 개념이어서 제한속도를 초과하면 심각한 재난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뜻이라고 합니다.
2035년이 임계점
과학자들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2035년에 2도씨를 넘는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즉, 단호하게 지구온난화에 대처하지 않으면 2035년 이후로는 아무리 노력하려 해도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복원이 불가능한 지점까지 약 15년이 남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의 세계는 예상할수가 없습니다. 단편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땅속탄소 550억톤 배출
지구온난화로 대기가 따뜻해지면 유기체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그에 따라 토양도 점점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550억톤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린란드 빙하
오하이오 주립대학 과학자들은 그린란드 빙하가 녹아 이제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을 통과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는 지구 해수면 상승을 수미터로 올린다고 합니다.
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및 노력
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ㄹ야은 위와같습니다. 중국과 미국이 압도적입니다. 미국은 파리기후협약에 독단적으로 탈퇴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결정한 일입니다. 미 대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는데, 만약 바이든이 된다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위한 친환경정책이 다시금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미 각국은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내연차의 판매 금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의 경우 2025년부터 전기차만 시판되거나, 내연차 판매가 아예 금지됩니다.
당장 내년부터도 내연차 규제에 들어갑니다. 한대를 팔때마다 벌금을 내는 구조로 바뀌에 되어 현대차는 3조원대의 벌금을 내야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부디, 각국의 협조를 통해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