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주가 전망

 

휴젤은 생물의학관련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 및 수출을 목적으로 2001년 11월 22일 설립됐습니다. 이후 2015년 12월 24일자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휴젤은 주요제품은 우리가 흔히 '보톡스'라고 부르는 '보툴리눔 톡신' 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과 필러입니다.   

 

 

휴젤 주요 제품   1. 보툴리늄 톡신   눈가의 근육이 떨리는 눈꺼풀 경련 치료하다가 미간의 주름이 없어지는 것에 착안한 주름치료제. 한번 작ㅇ용시 약 3~6개월정도 효과 지속   2. HA필러   피부의 꺼진 부위를 메우거나 도톰하게 채워주는 필러입니다.

 

휴젤의 실적과 산업의 성장성 등을 파악하며 향후 휴젤 주가에 대해 전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휴젤의 최근 실적

 

휴젤의 매출은 큰폭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영향에도 2020년 한해 성장했습니다. 

 

상장 이후 주가는 부침을 겪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배이상 올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용, 성형시장은 절대적인 여성중심의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성까시 시술 수요층이 확대되고있고, 영화배우나 가수 등 연예인 중심에서 사업가나 전문직 등 외모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계층까지 확대되어 시술건수의 가파른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업의 성장성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자은 현재 산업화 초기단계로 향후 연령, 소득, 지역을 불문하고 본격적으로 성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가중되는 고령화와 신흥국의 경제성장과 기술혁신을 고려할때 성장 잠재력을 매우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의 미용, 성형 의료 기술은 세계에서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니 자연스레 영향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젤은 국내 1위 보툴리눔 톡신업체입니다. (2위 3위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인데요. 균주출처를 놓고 소송전을 벌이며 서로 제살깎아먹기중입니다.)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과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중국에서 시판허가가 나왔고, 올 2월에는 레티보 100유닉과 50유닛 두가지 용량에 대한 품목허가가 나면서 추술물량을 선적중입니다. 

 

이에 보툴리눔 톡신 생산확대를 위해 공장까지 증설하고 있습니다. 휴젤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3년내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휴젤 매출 비중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가 80% 이상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휴젤 경쟁사는?

 

국내의 보툴리툼 톡신 시장규모는 약 1300억원 규모입니다. 그중 휴젤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메디톡스의 메디톡신과 치열한 경쟁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소수의 회사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엘러간, 프랑스의 입센, 독일의 머츠, 중국의 란저우 생물제품연구소와 한국의 휴젤, 메디톡스, 대웅제약, 휴온스 등 소수의 회사들이 제품 제조 및 판매중입니다. 

 

 

 

휴젤의 핵심역량은?

 

■ 보툴리눔 톡신 분야

 

보툴리눔 톡신 분야는 이론적으로는 누구나 시장진입이 가능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과 보툴리눔 균주 모두 생물무기금지협약 대상물질입니다. 즉, 제조신고와 보유신고 및 수출입허가 등 국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품입니다.

 

균주로 인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국내외적으로 보툴리눔을 생산하기 위한 균주나 원료를 입수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즉, 현재 제조하고 있는 회사들이 장기적으로 과점현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인 만큼 개발과정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 필러 분야

 

필러는 보툴리눔 톡신에 비해 개발난이도가 낮고 시장진입이 쉬운편입니다. 

 

 

■ 경쟁우위 요소는?

 

휴젤의 경쟁력은 가성비, 고단위 제형인 150과 200unit에 대한 허가 보유, 10년 이상의 임상 적용 등에 기반한 제품안전성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향후 주가 전망은?

 

보톡스 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국내보다 해외 국가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며, 휴젤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장을 증축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월 중순 이후로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큰 악재가 있다기 보다는 조정국면으로 생각됩니다. 매수를 고민해볼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최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균주의 출처를 놓고 지속적으로 소송을 벌이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5년여에 걸친 소송끝에 메디톡스가 승리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다른 경쟁사에게는 악재가 될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불법수출의혹, 사실로 밝혀지면 품목 허가 취소될수도

 

휴젤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중국에 수출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불법수출이 사실로 밝혀지면 지난해 메디톡스처럼 품목 허가 취소 행정처분을 받을수 있습니다. 

 

 

해외수출용이라도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한데, 휴젤은 명확한 기준이 없어 국가출하승인 없이 도매상과 판매대행 업체 등을 통해 중국에 수출해왔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한 판결을 차분히 기다려 보시고,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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