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스카이워크 입장료, 후기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다녀오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이름처럼 투명으로된 다리를 건너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춘천의 랜드마크입니다. 소양2교와 소양강 처녀상 옆에 위치합니다.
2016년에 건설되었는데 전체길이 174미터 중, 156미터 가량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끝에는 원형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쏘가리 조형물이 있습니다.
실은 작년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입장료는 2천원으로 저렴한데요. 그마저도 춘천사랑 상품권으로 환급을 해줍니다.
춘천사랑 상품권의 사용범위입니다. 전통시장과 춘천시내 닭갈비를 먹을때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택시도 사용기 가능하네요.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좋은 정책인것 같습니다. 사실상 입장료는 공짜라고 할수 있습니다.
관람시간
3월~10월 : 오전 10시 ~ 오후 9시
11월 ~2월 : 오전 10시 ~ 오후 6시
전화번호: 033-240-1695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중입니다. 꼭 가시기 전에 운영여부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람시간 30분 이전에 와서 매표를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니 시간을 잘 맞추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바로 맞은편에 널찍합니다. 주차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구쪽에 벤치가 있어서 다들 분주한 모습인데요. 다리가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관리차원에서 덧신을 꼭 신어줘야 입장할수 있습니다.
착용한 모습입니다. 덧신이 깨끗할까? 위생을 살짝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신발위에 덧신는 것이니 저는 그다지 염려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높은 곳을 살짝 무서워해서... 손에 땀이 살짝 나기도했습니다. 애들도 잘다니고 안전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관람유의사항
- 등산용 스틱 입장 불가
- 음료 및 음식물 반입 불가
- 애완동물,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출입 불가
- 전동 휠체어의 경우 관리사무실에서 비치된 휠체어로 이용 가능
소양강 스카이워크 바로 옆에 서있는 소양강처녀 동상입니다.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엄청큽니다.
해질녘에 바라본 스카이워크입니다. 소양강과 어우러져 참 아름답습니다.
밤에 보면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하계에는 밤 9시까지 운영을 하니, 늦은 시각 방문하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멀리 소양강처녀상과 소양강대교가 보입니다. 장마시기에 가면 위 사진처럼 강물이 황토색깔을 띄기도 합니다. 호반의 도시 춘천을 방문하셨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관광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입장료도 무료(2천원 상품권 환급)이니 시간내서 꼭 한번 방문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