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성비 좋은 호텔 추천 6곳

 

의외로 서울로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차피 해외 못간다면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시원한 에어컨과 깔끔함 객실, 그리고 맛집과 핫플레이스가 가까운 서울도 좋지 않을까요? 

 

서울의 5성급 호텔의 가격은 성수기 기준 1박에 최소 40만원 이상으로 사악한 만큼 오늘은 가성비와 위치가 좋은 호텔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10만원대 호텔 추천 (비수기에는 10만원 이하)

2. 20만원대 호텔 추천 (비수기에는 20만원 이하)

3. 아쉽게 탈락한 곳들 

 

 

1. 10만원대 호텔 추천

 

1)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 동대문

 

전형적인 4성급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별다를게 없지만 깔끔하고 가격이 10만원 초반대로 저렴합니다. 시설부터 살짝 둘러보죠.

 

평일기준 10만원이고, 비수기에는 10만원 이하에도 묶을 수 있는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추천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위치인데요. 서울의 중심인 중구, 그중에서도 요즘 핫한 을지로와 바로 붙어 있습니다. 

 

▼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위치

 

 

가볼만한 곳 : 을지로, 남산, 익선동, 명동(남산), 홍대(연남동), 합정, 신촌, 동대문 등 

 

저는 회사가 바로 옆 빌딩이어서 본사에 2~3일 이상  교육일정 있을때 회사에서 잡아주는 곳이라 지금껏 서너번 이상 방문해봤네요. 

 

리셉션은 24시간 운영하고 조식이 제공됩니다. 지도에서 보이면 명동성당이 보이죠. 외국인 및 비즈니스 고객들을 타겟으로 지어진 호텔인데,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이 없으니 할인 프로모션을 자주합니다.

 

호캉스라기 보다는 서울에 놀러온 분들이 이용하시기에 괜찮은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2)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역시 4성급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일단 영등포역에 위치해 KTX로 방문이 쉬운 편입니다. 성수기에도 평일이라면 10만원 정도에 투숙이 가능합니다.

 

▼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위치

 

 

가볼만한 곳 : 영등포, 문래동, 한강(여의나루), 합정, 홍대 등 

 

영등포에 있다보니 주변 인프라가 훌륭합니다. 타임스퀘어와 신세계 백화점 등이 바로 인근이며 최근 서울에서 핫한 문래동도 가깝습니다.

 

1호선이지만 2호선인 신도림과 1정거장으로 문래역 지하철 2정거장, 합정역과 홍대입구역까지 4~5정거장으로 가깝습니다. 역시 잠만 잘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3)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남산과 서울타워가 보이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2호텔보다 2~3만원 정도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층이다보니 뷰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위치

 

 

가볼만한 곳 : 을지로, 남산, 익선동, 명동(남산), 홍대(연남동), 합정, 신촌, 동대문 등

 

을지로 3가 13번 출구와 바로 붙어 있어 지하철 이동이 쉽습니다. 호텔내부에 피트니스 센터와 레스토랑, 라운지와 펍이 갖춰져 있습니다. 남산과 을지로, 명동등을 주로 돌아보실 분들이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소개해드린 3곳 모두 15만원 이하에 투숙이 가능한 곳들입니다.

 

10만원대 호텔 중에서도 간혹 수영장이 딸린 곳이 있는데요. 10만원대인데 수영장이 딸린 곳으로 위치가 외진 편이라 교통이 아쉬운 곳이 대부분이며 가격도 10만원 후반대로 올라갑니다.

 

호캉스보다 여행이 주 목적이라면, 어중간한 곳에 위치해 이용도 안할 수영장이 딸린 10만원 후반대 호텔을 예약하기 보다는 10만원 중반 이하의 저렴한 호텔을 잡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해 추천드렸습니다.

 

 

2. 20만원대 호텔 추천  

 

1) 노보텔 엠베서더 용산

 

용산의 드래곤시티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드래곤시티는 1,700개 객실을 갖춘 아시아 최대, 최초의 '호텔 플랙스'를 표방합니다. 

 

 

5성급 호텔에 위락시설이 매우 풍부함에도 가격은 성수기 평일 기준 20만원 초반으로 합리적입니다. 드래곤씨티에는 총 4곳의 호텔이 있는데요.

 

그랜드머큐어, 노보텔 스위트 엠베서더, 노보텔 엠베서더, 이비스 스타일 4개로 구분됩니다.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사우나, 다양한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수 있어 중장기 투숙에도 좋고 소비자들의 여러가지 니즈를 한번에 충족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용산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위치도 훌륭한 편입니다. 

 

2)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은 센트럴(서울)과 남대문으로 구분되는데요. 두곳다 머물만한 가성비 호텔입니다. 그중 수영장이 있고, 서대문에 위치한 센트럴 서울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저렴한 객실이 스튜디오 객실이고, 그 윗등급이 디럭스룸인데요. 디럭스룸의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위 사진처럼 침실과 거실로 구분됩니다.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까지 모두 갖춰져 있고, 가격도 20만원 초중반대로 예약이 가능하며, 위치도 서울역 도보 10분으로 상당히 괜찮습니다. 

 

성수기에 20만원대로 호캉스를 한번 하고싶다면 추천드릴만한 곳입니다. 

 

 

3. 아쉽게 탈락한 곳들 

 

1) L7 홍대

 

L7은 롯데호텔 부티끄 호텔 버전인데요. 그중 홍대는 위치도 좋고 수영장도 있고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가격대가 20만원이 넘어버려 너무 비싸다는 흠이 있습니다.

 

있을껀 다 있으나 객실이 너무 작고 수영장이 너무 협소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비수기에 한번쯤 머무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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