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 랜드마크 8

해외여행|2020. 1. 2. 14:57


마카오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마카오 내 중국문화교류협회에서는 마카오의 새로운 랜드마크 8곳을 선정하는 온라인 글로벌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스무 개의 후보지가운데 최종 여덟개의 관광지가 선정되었는데요. 오늘은 마카오 여행시 들릴만한 랜드마크 8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콜로안 빌리지



마카오 최남단의 작은 어촌마을은 에그타르트의 원조격인 고장입니다. 낮에는 낚시나 산책을 즐기며 에그타르트의 원조인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를 찾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성당앞은 저녁시간대면 사람들로 붐비기도 합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것 같은 콜로안 빌리지이지만 대항해시대의 흔적이 남겨진 조선소들은 문화유산 보존지역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트레킹 코스역시 알려지고 있습니다. 



롱차오꼭



롱차오꼭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용의 발톱을 닮은 바위가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2.15km로 그리 길지 않은 코스를 둘러보며 학사 해변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펠리시다데 거리



펠리시다데는 포르투어로 행복을 의미합니다. 펠리시다데 거리를 장식하고 있는 붉은색 대문과 창문은 중국에서 복을 의미합니다. 19세기 해상무역의 거점으로 융성한 마카오에서의 온갖 향응은 펠리싣데 거리에 있었습니다. 산해진미와 아편, 도박, 홍등가가 즐비했던 거리였죠. 


지금은 일상적인 거리로 변모했습니다. 2층은 주거지, 1층은 맛집들로 가득한데, 포토제닉한 풍경들로 인해 여행객들과 미식가들이 바글바글합니다. 100년이 넘는 노포집과 디저트가게가 유명합니다. 


 


트라베사 다 파이샹



과거 포르투갈 행정부에서 천주교의 극동지역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햇던 성 바울 성당으로 향하는 골목길입니다. 1961년부터 90년까지 복원사업을 통해 지금의 산뜻한 컬러의 골목이 되었고, 웨딩찰영이나 패션화보를 찍는 분들도 늘어났습니다.


성 바울 성당 유적


최근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며, 이 골목에서 하루를 보내려는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페냐 언덕


62.7미터의 언덕이지만 마카오에서 3번째로 높은 언덕입니다. 언덕의 꼭대기에는 페냐 성당이 있습니다. 



페냐성당은 1622년 포르투갈 선교사가 지은 성당입니다. 두 손을 모은 성모상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본당뿐 아니라 계단, 테라스, 채플까지 돌을 다듬어 만들었으며, 무성안 나무들이 어우려져 고적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세나두광장



세나도 광장의 너울너울한 바닥은 깔사다라고 합니다. 깔사다는 마카오 곳곳에서 찾압로수 있지만 이곳만큼 극적인 풍경을 짓는곳은 없습니다. 다만, 항시 많은 사람덕에 제대로된 바닥을 보는 것은 인내를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겨울밤에는 크리스마스와 라이트 페스티벌 장식으로 빛나며, 연초에는 중국식 새해 장식으로 꾸며져 장관입니다. 포르투갈과 중국전통의상을 빌려입고, 광장을 거닐어 볼 수도 있습니다.



마카오타워



마카오 타워를 둘러싼 사이완 호수와 남완 호수는 둘다 인공호수입니다. 233미터의 마카오 타워에서는 번지점프와 스카이워크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강주아오 대교



18년 10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대교인 강주아오 대교가 개통되었습니다. 길이는 55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홍콩과 마카오를 이제 자동차로 오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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