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리단길 카페 맛집

국내여행|2019. 12. 19. 14:15


전주의 젊은이들이 모여 만든 '객리단길'은 같은 컨셉의 상점이 하나도 없을만큼 개성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주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객리단길의 카페와 레스토랑 등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장키친 - 핑크빛 레스토랑



좁은 골목길 사이 모퉁이에 위치한 곳입니다. 핑크색 외관이 눈에 띄는 곳입니다. 



율마 두 그루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통유리로 인텐리어 되어 있어서 밝고 산뜻한 느낌을 주니, 데이트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이태리 퓨전 레스토랑이며, 주력 메뉴는 목살파밥과 베이컨 크림파스타 등이 있습니다. 


코디얼레시피



코디얼레시피는 식물이 가득한 초록빛을 연상시키는 카페입니다. 전주웨딩거리의 꽃집에서 내부 인테리어를 맡았습니다. 요즘은 플랜테리어라고 하더군요.


# 위치 정보


목욕탕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눈에 띕니다. 내부 역시 탕안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공간입니다. 토핑을 선택해 만들어 먹는 요거트가 인기 메뉴이며, 대표가 직접 담근청을 활용한 음료가 인기입니다.



방아깐 - 막걸리펍



방아깐의 뜻이 특이합니다. 꽃다울 '방'에 맑을 '아'를 써서 방아깐이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꽃같은 안주와 맑은 막걸리를 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낮에는 식당으로 저녁에는 막걸리펍으로 변하는 곳입니다.



괘종시계와 나무벤치 자개 장롱문 등 레트로풍 인테리어가 재미를 더하는 곳입니다. 1970~80년대의 빈티지 스타일입니다.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해물파전과 김치전 등의 메뉴를 판매합니다. 


라노타 - 캐주얼 와인카페



서울을 제외한 곳에서 캐쥬얼한 와인카페를 찾기는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개길단길에는 커피를 마시듯 가벼이 와인 한잔을 할 수 있는 와인카페 라노타가 있습니다. 



낮에는 와인과 커피를, 밤에는 조도를 낮춰 완벽한 와인카페로 변모합니다. 50여가지 이상의 와인을 선보입니다. 주말에는 와인 클래스를 운영하기도 하빈다. 와인 한잔에 7~8천원 선으로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곳입니다. 



퍼센트 - 향수 공방



디퓨저부터 향수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데, 본인만의 향수를 만들어보고, 가져갈수 있는 체험을 진행중입니다. 20분, 50분 코스로 나뉘어져 있고, 가격도 1만원, 3만원으로 저렴합니다.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대명여관 - 카페 & 숙박



대명여인숙이란 이름으로 1950년대부터 운영되던 허름한 공간이 2016년 게스트하우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젊은 예술가 2명의 손을 거쳐 복합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것입니다. 1층은 카페 및 전시공간, 2층과 3층은 객실로 이뤄져 있습니다. 바베큐 파티가 가능한 마당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공간 - 꽃집



빨간벽돌과 나무문, 빨간지붕과 화이트풍 벽돌이 어우려진 객리단길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화공간은 꽃입으로 버려지다시피한 적산가옥을 개조해 현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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