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란? 3~4월 전망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는 크게  ①다우지수 ② 나스닥지수 ③ S&P 500지수가 있습니다. 그중 다우지수는 다우존스사가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30개의 우량 주식을 표본으로 채택해 시장가격을 평균해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다우지수를 선정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우지수란?

 

다우존스 산업 선정 기준 - 해당산업을 대표하는가? - 영업기간이 오래되었는가? - 주주를 위한 대표적 기업인가? - 산업안에서 기업의 인지도, 기여도, 명성등이 대표적인가?

 

그리고 현재 다우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우지수 30개 종목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월마트 인텔, 비자카드 월트디즈니 제이피모간체이스 세일즈포스닷컴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홈디포, 유나니티스헬스그룹,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골드만삭스 맥도날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통신) 셰브론, 프록터&갬블 캐터필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나이키, 다우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트래블러스 컴퍼니스 다우, 암젠(생명공학) 허니웰(산업재  복합기업) 시스코 시스템즈  굵은글씨가 가장 최근 편입된 기업

 

 

다우지수와 한국 증시 상관관계는?

 

 

 

초등학생도 아는 브랜드도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애플, 나이키, 코카콜라, 맥도날드, 월트 디즈니 등이 그것이죠. 보잉과 월마트 등 전통산업이 많이 편입되 있는 지수로 주로 '경기민감주'들이 많습니다. 경기가 좋을때 주가도 오르고, 경기가 안좋으면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큰 종목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다우지수가 오르면 한국의 증시는 어떻게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IT, 테크 등 첨단기술 중심의 종목들이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한다.

코스피 상위종목을 보시면 대부분 테크중심의 기업들입니다. 즉 다우가 크게 올랐다는 것은 전통산업종목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이니 한국증시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하이테크나 중소기업의 주식 위주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하이테크의 중심에 있는 테슬라도 나스닥지수에 편입이 되어 있죠. 한국증시 역시 대부분 기술과 테크 중심의 기업들이기 때문에 나스닥이 크게 상승하면 한국증시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모든 종목에 동시편입될수 있습니다. 작년 8월 다우에 신규편입된 암젠의 경우 S&P500지수, 나스닥지수에 편입중이었으며, 다우까지 포함됨으로써 모든 지수에 포함된 종목입니다.

 

정리   - 나스닥지수 오르고 다우내리면 한국증시 오를 가능성 큼 - 나스닥 지수 내리고 다우 오르면 한국증시 내릴 가능성 큼 - 둘다 오르면 한국증시도 오를 가능성큼 - 둘나 내리면 한국증시도 내릴 가능성큼

물론 이러한 경향이 있다는 것이지,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우지수 3~5월 전망

 

사진 클릭시 큰화면으로 볼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한국과 미국 모두 코로나 저점대비 주가가 폭등했는데요. 그중에서도 테슬라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주가의 상승폭이 훨씬 가팔랐습니다. 당연히 다우보다 나스닥의 상승률이 훨씬 컸습니다.

 

나스닥 대표주자 테슬라의 주가

 

그러나 현재 나스닥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나스닥과 연동되는 코스피역시 1월초 장중 3300을 찍은 이후로 3000선이 깨지며 조정을 받고 있죠. 미 10년물 국채금리 인상으로 인한 영향입니다.

 

반면 다우지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외받았고, 덜올랐던 종목.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완전 박살났던 산업군을 대표하는 종목들이 다우지수 안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입니다. 하지만 백신접종률을 선두권입니다. 올한해 경제성장률이 6.5%에 달할 예정이고, 그말은 곧 경기가 크게 회복된다는 것이죠. 

 

 

금리와 유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니 이는 주식시장에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때문에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하지만 경기는 회복될 전망이고 그렇다면 경기민감주들의 주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경기민감주들이 많은 다우지수는 경기회복과 더불어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3~5월에 매수하시면 본격적으로 경기가 회복될 하반기부터 수익을 볼수 있는 구간이라고 보여집니다. 

 

■ 증권사앱을 통해 ETF 거래 가능

 

좌 : 다우지수 ETF/ 우 : S&P 500 ETF

 

이렇게 각종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증권사앱을 통해 쉽게 거래할수 있습니다. 일반 종목 사고 파는것과 똑같습니다. 다우지수의 경우 DIA를 검색하면 찾을수 있습니다. 

 

 

정리

 

 

최근 한국증시가 꽤 많은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조정이 끝나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올해는 금리가 오르고 있으며, 유가도 오르고 있고, 환율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는 주식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시 3300선을 뚫고가기 위해서는 강한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1분기 실적시즌까지 관망하시는 자세가 필요해 보이며 이후 주가가 결정되리라 판단됩니다.

 

한국도 내리고, 미국도 내릴때는 미국의 주식을 사는게 낫습니다. 현시점에서 다우지수 ETF를 사면 국내주식 헷지 수단으로써 상당히 유효한 자산이 되리란 말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들 신중한 투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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