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가볼만한 곳, 맛집, 숙박
곡성에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압록유원지에 이르는 총 15km의 섬진강 둘레길이 있습니다. 구불구불 흐르는 섬진강 둘레길과 소나무와 편백나무 숲길, 열차가 다니지 않는 한적한 기찻길을 걷노라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곳입니다. 영화 '곡성'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곡성은 낭만적인 풍경에 각종 관광명소도 충분해 여행가기 훌륭한 곳입니다.
곡성 읍은 보시는 것처럼 섬진강 줄기를 따라 볼거리와 관광명소들이 몰려있읍니다. 섬진강변을 즐기며, 여러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시는게 좋습니다.
섬진강 드라이브 코스
섬진강 둘레길을 즐기는 방법은 제각기 다릅니다.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드라이브, 자전거, 걷기 등 원하시는 방법으로 섬진강 둘레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섬진강 줄기를 따라 침실습지, 섬진강변도로, 섬진강도깨비마을, 곡성섬진강천문대, 압록철교, 압록유원지를 차례로 들러보실수 있습니다. 철쭉이 꽃피는 5월이 가장 아름답다지만, 일년 사시사철 아름다운 길이니 언제 들려도 아름다운 광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과 장미공원
섬진강 기차마을에서는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트를 실제 탑승해볼 수 있습니다. 증기기관차와 음악분수, 엔터네인먼트 놀이공간이 있어 추억의 공간이며 새로움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테마파크입니다. 곡성역을 기준으로 장미공원과 기차마을이 있고, 곡성 17번 국도에는 왕복 2차선 메타세콰이어길이 쭉 펼쳐져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종의 장미를 식재한 공원입니다. 5월부터 11월까지 싱그러운 장미를 계속해서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대황강 출렁다리
대황강 출렁다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관광목적으로 건설된 인도교입니다. 185미터로 국내 하천에 설치된 인도교중 최장거리입니다. 대황강의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섬진강 침실습지
우리나라의 제 22호 국가기정습지입니다. 수달, 흰꼬리수리, 삵 등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이기도합니다. 낮과 밤, 일몰 등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섬진강 유일의 국가보호습지로서, 일교차가 심한 새벽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오곡면과 고달면 일대를 흐르는 섬진강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4월~5월, 9월~11월사이 일출전에 물안개를 보실수 있고, 기온이 영하 8도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에 상고대를 볼수 있습니다.
동악산과 도림사
동악산은 해발 736미터의 곡성을 대표하는 산입니다. 원효대사가 성출봉 아래에 길상암을 짓고, 도를 베푼 곳이며 도림사 응진전에 봉안된 아라한상들은 당시의 것이라 여겨집니다. 곡성 마을에 장원급제자가 탄생하게 되면 산에 노래가 울려 퍼졌다는, 길조를 알리는 산입니다.
신라 무열왕 7년에 원효대사가 화엄사로부터 이주하여 지었다고 전해지는 도림사입니다. 지방문화재로 1984년 지정되었습니다.
도림사 계곡또한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반석들에는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되어 있고, 노송과 계곡, 폭포가 어우려져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곡성 맛집
곡성은 섬진강에서 잡아올린 '참게'가 특산물입니다. 민물과 바다를 드나들면서 서식하는 참게는 음력 2월에 잡는 참게가 가장 맛있다고 하니, 겨울이 제철입니다. 참게는 참게장, 참게 매운탕, 참게장으로 조리되어 주로 판매됩니다.
새수궁가든이라는 식당입니다. 한식대첩 3에 나온 전남팀의 명인분이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음식맛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곡성 카페
곡성 카페 '씨엘로' 입니다. 씨엘은 프랑스어로 하늘인데요. 하늘로 라는 카페명 답게, 천국의 다리라고 불리는 위와 같은 핫스팟존이 있습니다. 지금은 유사카페가 많이 생겨났으나 이곳 곡성이 원조입니다.배틀트립에서 소개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으니, 한군데쯤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곡성 숙박
곡성은 호텔은 없으며, 펜션과 모텔 위주인데요. 때문에, 저는 에어비앤비 숙소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홍보글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업체나 호스트명을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에어비앤비 사이트 or 어플 이용하셔서 '곡성' 검색하시면 일반 숙소보다 아늑하고, 특색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