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 시세 취득방법

 

21년 개별·용달 영업용 번호판 시세는 20년대비 약 20%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화물차 번호판 시세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21년이후 코로나19 완화로 내수 경기회복이 이어졌고, 신차 판매가 늘자 넘버를 찾는 차주도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21년부터 22년까지 화물용 번호판 넘버시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넘버 시세는 네이버 카페인 '넘버 거래소'를 참고했습니다)

 

목차

 

1. 21년~22년 번호판 시세

2. 22년 번호판 시세 전망

3.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 다는 방법

 

 

1. 21년~22년 번호판 시세

 

네이버 카페 '넘버 거래소'가 가장 활성화된 곳입니다. 

 

 

21년의 경우 시세는 위와 같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거래되고 있는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달넘버의 경우 2900선을 내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개별넘버의 경우 꾸준히 오름세이며 현재 3,250만원에 거래중입니다. 

 

 

2. 22년 번호판 시세 전망

 

사업용 화물차의 과잉 공급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화물차 영엉용 번호판 신규발급신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이 사업자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2000만원~3000만원 가량을 주고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을 사야하는데요. 번호판의 시세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화합니다.

 

1)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인한 대폐차 지연

 

지난해 4분기에는 넘버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이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차질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현기차의 경우 현재 신차출고대기기간이 평균 1년 정도입니다.

 

 

신차 출고가 지연되니 차량 대폐차가 이뤄지지 못하고 그렇다보니 넘버수요가 줄어 시세가 감소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친환경 트럭 

 

정부는 그간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5톤 미만의 전기화물차를 새로 구입하는 경우 신규 영업용 번호판을 무상으로 장착할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해왔습니다. 하지만 해당 정책은 22년 4월 14일에 폐지됩니다. 

 

 

현재 영업용 번호판 무상 제공 종료를 앞두고 포터 EV와 봉고 EV 중고차 시세도 오르고 있습니다. 

 

포터EV : 1월 2300만원 → 2월 2650만원

봉고EV : 1월 2100만원 → 2월 2450만원

 

친환경 트럭의 영업용 번호판 무상부여 정책 폐지는 번호판 시세가 오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국토부는 시장질서가 무너질수 있기 때문에 해당 정책 폐지에 찬성했고, 화물차연합회도 영세 화물차 운전자 생계를 위협해 찬성뜻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전기트럭판매가 위축될 수 있고, 법이 재개정됨에 따라 막대한 투자비용을 투자한 제조사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우려섞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3.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 다는 방법

 

1) 회사명의 영업용  번호판

 

① 자격요건 

 

- 1종보통면허소지자, 화물운송종사자 자격증

- 차량 : 11톤 이하 차량 가능

 

회사명의 차량은 이미 운수회사가 모든 법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제약없이 번호판을 달수 있습니다. 면허와 자격증만 있으면 말이죠.

 

 

다만 지입차인 경우 차주고 돈을 받고 번호판을 임대한 것인데, 자동차등록증은 회사명의로 나옵니다. 때문에 운수회사와 차주간에 불편한 관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물출자 등으로 권리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2) 개별, 용달 화물

 

① 자격 요건

 

- 영업용 1년 이상, 자가용 3년이상, 무사고 3년이상

- 차고지 증명서 필요

- 5톤 미만만 가능

 

② 다는 방법

 

영업용 번호판을 구입한 후 구청교통행정과에서 본인 앞으로 영업용 번호판을 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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