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서울 호텔 TOP 6

 

이제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연말연시도 다가오면서 연인들끼리 묶을 만한 분위기 좋은 호텔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는 5성급 호텔이 제 기억으로는 30개 정도이니 어느 곳에 가면 좋을지 호텔광의 입장에서 몇 곳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연인들' 위주로 갈만한 곳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시그니엘 서울

2. 그랜드 하얏트 서울

3. 소피텔 서울

4. 콘래드

5. 라이즈 호텔 (홍대)

6. 그랜드 파르나스

 

 

1. 시그니엘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은 연인들이 가기 좋은 1티어 호텔이라 할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제일 높은 공간의 호텔이라는 것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죠. 

 

 

특히 시그니엘 서울은 미식가들을 위한 천국의 호텔이라 할수 있습니다. 호텔 내 모든 식사와 음료는 멀티 미쉐린 스타쉐프 '야닉 알레노'가 총괄 디렉팅 하기 때문입니다. 

 

미쉐린 6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

야닉 알레노 셰프는 2007년 첫번째 미쉐린 스타를 따냈고, 2016년과 2017년 두차례나 각기 다른곳에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검증된 스타셰프입니다. 

 

85층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365일 내내 망중한을 즐기며 수영을 즐길수 있습니다. 79층의 살롱드 시그니엘은 투숙객 모두 커피와 다과를 즐길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석촌호수를 걸으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본 등급인 디럭스룸도 서울 시내 동급 호텔 대비 여유로운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시그니엘 서울은 럭셔리를 넘어 서비스를 넘어 기대를 넘어 상상하는 모든 것 그이상의 가치를 표방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가격'일 것이니 사실 얼마 안된 연인끼리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긴 합니다만 뭐하나라도 부족한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은 분들이라면 일단 예약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남산, 이태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이다" 라는 느낌, 그리고 모든 투숙객이 "어느정도 격을 차리려고 하는 곳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마디로 중후한 매력이 있는 공간이죠.

 

 

남산을 조망하는 아름다운 뷰와 외관도 클래식한 호텔의 멋스러움이 가득합니다. 품격과 세련됨이 적절히 조합된 곳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30대 이상의 커플이 분위기 잡기 좋은 공간입니다.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라면 호텔에 있는 JJ마호니스에 들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밴드의 공연도 볼수 있습니다.

 

 

3. 소피텔 서울 (잠실)

 

시그니엘 바로 뒷쪽에 있는 호텔인데요. 시그니엘이 부담스럽다면 소피텔 서울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프렌치 시크 인테리어의 디자인으로 마치 파리지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객실도 프렌치바스어메니티 딥티크를 제공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합니다. 

 

시그니엘과 소피텔 모두 분위기 제대로 한번 쎄게 잡고 싶은 연인분들이 방문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4. 콘래드 서울  (여의도)

 

콘래드 역시 연인과 같을때 흠잡을 만한 곳을 찾기 어려운 공간인데요. 한강과 도시가 만나는 지점이 주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다만, 역시나 콘래드는 '한강뷰'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리 한강뷰로 예약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한강뷰가 아니라면 분위기 잡기에 다소 애매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5. 라이즈 호텔 (홍대)

 

사귄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이 약간 더 캐주얼하고 힙한 느낌으로 머무르기에 부담이 되지 않는 곳입니다.

 

객실에 따라 다르지만 10~20만원 사이로 예약이 가능한 곳입니다. 

 

메리어트사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곳입니다. 홍대와 연남동 상권을 즐기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6. 그랜드 파르나스 (강남)

 

얼마전에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 태어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입니다. 줄여서 그랜드 파르나스 라고 많이 합니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괜찮습니다. 20만원대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삼성역에 위치해 '서울'스러움을 느끼기에도 적합한 곳이죠.  객실도 대리석 인테리어로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절로 드는 공간입니다. 

 

 

하코네라는 일식집은 오마카세로 꽤나 유명한 맛집입니다. 좋은 날 미리 예약해 오마카세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겠지요. 

 

앞서 소개해드린 호텔 모두 크리스마스 연말,연초는 극 성수기에 해당해 예약을 잡기 힘들 수 있으니 예약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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