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습기 제거 방법 10가지, 장마철 여름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제습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에어컨' 가동 혹은 '제습기'의 가동인데요. 에어컨과 제습기 없이 집안 습기를 잡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물먹는 하마 등 습기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 사용

2. 물먹는 하마 대용품

3. 양초 사용

4. 보일러 가동 

5. 환기 및 선풍기 활용

6. 전자제품 사용 자제, 안쓰는 플러그 전부 다 뽑는다.

7. 에어컨 제습기 둘다 없다면 에어컨을 구입하자

8. 욕실 관리, 주방 관리

9. 얼린페트병과 선풍기

10. 이불 및 베겟잎 일광건조 수시로 

 

1. 물먹는 하마 등 습기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 사용

 

'물먹는 하마' 만한게 없습니다. 1개만 두는 것이 아니라 박스 단위로 구입해서 방마다 4~5개를 두시면 효과가 탁월합니다. 저도 장마철에 너무 침실이 눅눅한 기분이 들어서 한박스를 통으로 구입해서 침실에만 5개를 놔둬봤는데요. 

 

 

하루 이틀만에 물이 거의 절반가량 차더군요. 아마 우리집에 이렇게 습기가 많았어? 라고 느끼실 겁니다. 신발장 옷장 등 밀폐되어 습도가 높은 곳들에는 필수적으로 비치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쿠팡 보니 1개에 천원꼴도 안하네요. 다이소건 마트건 쿠팡이건 제숩제 사다가 징그러울 정도로 곳곳에 배치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2. 물먹는 하마 대용품

 

- 신문지

- 커피찌꺼기 가루

- 숯

- 굵은 소금

- 베이킹 소다

- 녹차잎

 

위 제품들도 습기를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한 제품이니 곳곳에 비치해 두셔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물먹는 하마가 제일 효과적입니다. 

 

3. 양초 사용

 

양초를 키면 뜨겁죠. 뜨거우면 공기중의 수분을 태우는효과가 있습니다. 향초를 켜두면 분위기도 살고 실내 공기도 건조해지는 효과가 있으니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4. 보일러 가동 

 

 

에어컨이 없다면 보일러를 가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일러를 30분 정도만 가동해도 방이 후끈후끈 해지고,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여름철에는 외출시 보일러를 가동시켜 주는게 좋겠죠.

 

 

5. 환기 및 선풍기 활용

 

일기예보를 확인해 습도를 확인하고 습도가 낮다면 적극적으로 환기를 시켜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샤워후 발생하는 욕실의 습기, 설거지 후 발생하는 주방의 습기로 인해 야외보다 실내가 습도가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집안에 습도기를 비치해 야외와 비교후 환기를 적극적으로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선풍기를 틀어놓는 것도 좋고, 선풍기를 창문 바깥쪽으로 향하게 해 환풍기 역할을 하는 것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6. 전자제품 사용 자제, 안쓰는 플러그 전부 다 뽑는다.

 

더우면 몸에서 땀이 나고, 땀은 공기중으로 날아가 습도를 올립니다. 덥고 습하고 이중고를 겪데 되는 것이지요. 실내 온도를 올리는 주범중 한가지는 전자제품입니다.

 

특히 TV 나 노트북 등을 장기간 켜두면 화면에서 나오는 열이 실내 온도를 1~2도 가량 높이기도 합니다.  쓰지 않는 제품은 전부 전원을 오프함으로써 실내온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7. 에어컨 제습기 둘다 없다면 에어컨을 구입하자

 

에어컨은 비싸니 제습기를 구입을 문의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제습기는 제습은 되나 그 자체로 열을 내뿜습니다. 습기 없앤다고 제습기 하루종일 틀어놓으면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실내 온도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니 저렴한 제품이어도 결국 에어컨 구입이 낫습니다. 대부분의 에어컨이 제습 기능이 있고, 제습 기능이 없더라도 에어컨은 실내의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합니다. '에어컨 가동 = 제습' 입니다. 그러니 저렴한 벽걸이 에어컨을 한대 장만하는게 제습기를 구입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8. 욕실 관리, 주방 관리

 

실내 습도를 올리는 주범은 물을 사용하는 공간, 결국 욕실과 주방입니다. 샤워후에는 욕실의 습기가 날라갈때까지 환풍기를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설거지를 마친 후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그 물은 말라서 공기중에 떠돌게 됩니다. 때문에 설거지 후 싱크대의 습기는 행주로 모두 제거하시고, 행주는 베란다 등에서 햇볓에 잘 말리셔야 합니다. 

 

9. 얼린페트병과 선풍기

 

 

물은 물끼리 뭉치는 성질이 있습니다. 페트병에 물을 채워서 얼린후, 냉동실에 있는 페트병을 꺼내서 실온에 두면 페트병 주변에 물기가 고이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즉 얼린 페트병을 쟁반위에 꺼내놓고, 선풍기를 가동하면 집안의 수증기가 페트병 주변으로 모이게 되어 습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10. 이불 및 베겟잎 일광건조 수시로 

 

눅눅한 이불과 베겟잎 등은 자주 세탁해 주시고, 햇빛에 바싹 말려 주시는게 좋습니다. 흐린 날이라면 건조기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집에 건조기 없다면 빨래방 이용하시면 되구요. 이불자체를 여름용 이불로 바꿔주시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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