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말리기, 냄새 제거 방법

생활정보|2022. 7. 13. 16:14

 

장마철 꿉꿉한 빨래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를 돌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건조기 사용이 제한되는 의류도 많을 뿐더러, 건조기가 없는 집도 많죠.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대한 빨래에서 꿉꿉한 냄새가 안나고, 뽀송뽀송하게 말리는 방법! 지금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선풍기 가동 + 제습용품 

2. 섬유유연제 사용은 가능한  적게

3. 탈수를 평소보다 한번 더 진행

4. 조금씩 자주 돌린다.

5. 빨래 간격 유지하고 신문지 같이 널면 효과적

6. 집안 습도 조절

7. 다리미, 헤어드라이기 등 건조기 대용품 사용

8. 건조대 밑에 은박 돗자리 깔기

 

 

1. 선풍기 가동 + 제습용품 

 

실내에서 선풍기를 회전으로 틀어놓는게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해가 없고, 비가 오는 환경이라면 굳이 베란다에 빨래를 널 필요가 없습니다. 방안에 빨래를 널어 놓은 뒤 선풍기를 가동해주세요. 출근전 널어놓은 빨래가 퇴근후면 거의 다 말라있을 겁니다.

 

 

이때 방안에 제습기를 비치하면 더욱 효과적이고 제습기가 없다면 물먹는 하마 등의 제품을 2~3개 비치해놓는 것도 좋습니다. 선풍기 바람을 통해 빨래의 습기를 날리고. 제습용품으로 습기를 가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집에 에어컨이 없으시다면 저렴한 제습기를 하나 사두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10만원 미만 제품도 많습니다. 

 

2. 섬유유연제 사용은 가능한  적게

 

섬유 유연제는 잘 쓰면 약이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됩니다. 특히 섬유유연제는 그 자체로 물기를 머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 섬유유연제를 많이 사용하면 옷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습니다.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는 섬유유연제 사용은 줄여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꿉꿉한 냄새가 난다고 건조 중간에 페브리즈 등의 섬유탈취제를 뿌리면 진짜 말도 못할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절대 장마철에 젖은 빨래에 탈취제 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3. 탈수를 평소보다 한번 더 진행

 

건조기는 없을 지언정  탈수를 통해 최대한 물기가 제거된 상태에서 빨래를 널어야 건조도 빠릅니다. 

 

 

4. 조금씩 자주 돌린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돌리면 세탁도 제대로 되지 않을 뿐더러 건조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습한 환경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조금씩 자주 돌려주는 게 좋습니다.

 

5. 빨래 간격 유지하고 신문지 같이 널면 효과적

 

건조대에 빨래를 널때 일정 간격을 유지해야만 공기중으로 수증기가 증발합니다.

 

같은옷 끼리도 겹치지 않는 것이 좋기 떄문에  두칸에 빨래 한개를 널어주는것이 좋고, 아예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대에 걸어 놓는 것도 좋습니다. 

 

 

빨래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같이 널어주시면 신문지가 빨래의 물기를 흡수하게 되어 빨래 건조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코팅된 종이는 효과가 없습니다. 

 

6. 집안 습도 조절

 

빨래가 잘 마르기 위해서는 공기중의 습도가 낮아야 합니다.

 

습도를 낮게 유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습기나 에어컨으로 조절하는 방법, 물먹는 하마 등의 제품을 비치하는 방법, 욕실과 주방 등의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 향초 등을 태워 공기중의 수분을 날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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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이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7. 다리미, 헤어드라이기 등 건조기 대용품 사용

 

드라이기나 다리미를  건조기를 대체해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빨래 직후 다림질을 한번 해주시고 말려준뒤 거의 건조가 됐을 무렵에 다시 한번 다림질을 해주면 아주 뽀송뽀송하게 말릴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8. 건조대 밑에 은박 돗자리 깔기

 

장마철이라도 햇가 짧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긴장마가 이어지다가 해가 나면 헐레벌떡 빨래를 돌리게 되는데요. 빨래가 다 마르지도 않았는데 비가 오면 빨래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죠.

 

 

이럴때는 빨래 건조대 밑에 은박 돗자리를 깔아보세요. 은박 돗자리는 반사판의 역할을 합니다. 햇빛을 반사시켜 1시간 정도 빨래를 빨리 마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마중 잠깐 해가 났을때 사용하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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