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호텔 추천 BEST 3

국내여행|2021. 7. 7. 11:39

 

인천으로 휴가를 가시는 분들은 드물겠지만 휴가의 목적이 호캉스라면 인천도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 많은 5성급 호텔이 인천에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는 현시점 1000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어딜가기에도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비싼 항공권값 쓰고 바가지 렌트비에 제주도에 갈 바에야 인천의 좋은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도 좋은 휴가인 것 같습니다. 

 

인천도 바다가 있고, 송도와 청라등의 국제도시는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월미도와 해수욕장, 차이나 타운 등 가볼곳은 많으니까요. 오늘은 인천의 호텔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목차

 

1. 파라다이스시티

2. 그랜드 하얏트 인천

3.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or 경원재 앰배서더 

 

 

1. 파라다이스시티 

 

이곳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제일 비싸고 제일 크고 제일 좋은 곳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씨티 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면적이 무려 축구장 47개 크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호텔 곳곳에는 3000점이 넘는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어지간한 미술관을 훨씬 뛰어넘는 숫자입니다. 떠오르는 신예 작가의 작품도 있지만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도 많습니다.

 

 

별도의 미술관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없던 감성까지 생기는 공간입니다. 호텔 단지 안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단순 휴식과 레저를 뛰어넘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내외 수영장은 투숙객에 한해 1박당 1번씩 무료이용이 가능합니다. 외부인 이용시 성인기준 8만원입니다. 2박3일이면 2회, 3박4일이면 3회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1박 2일 묶는다고 하면 체크아웃 하는 날에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이밖에도 레스토랑 7곳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캐주얼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볼링장, 플레이스테이션, 포켓볼, 다트 등을 즐길수 있으며 사우나, 스파 부띠크, 플라워샵도 입점되어 있습니다. 복합리조트라는 규모이기에 가능한 시설입니다.   

 

 

일반 객실인 디럭스룸의 크기가 13평으로 상당히 넓습니다, 다른 호텔에 비해 상당히 넓습니다. 모든 객실에는 미니바가 있고 1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비싸지만 그만큼 넓고 즐길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호캉스를 위한 최적의 호텔입니다. 

 

 

2. 그랜드 하얏트 인천

 

 

2번째 숙소를 어디를 할까 고민하다가 그랜드 하얏트인천으로 꼽아봤습니다. 인천공항 바로옆에 있어서 사실 해외여행 출국전에 묶기에 좋은 곳입니다.

 

 

실내 수영장은 개방감이 충분해 마치 야외풀장느낌이 납니다. 

 

 

객실은 기본객실과 스위트 객실로 구분됩니다. 객실 안에서 인천공항이 보입니다.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약간이나마 달래봅니다. 

 

이곳을 2번째로 추천드린 중요한 이유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앞서 소개해드린 파라다이스 씨티와 붙어 있습니다.

 

 

즉, 파라다이스씨티의 부대시설을 이용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도보로 이동해 이용할수 있다는 것이죠. 파라다이스시티의 투숙비용이 상대적으로 사악하기 때문에, 일종의 꿀팁입니다. 

 

물론 그랜드 하얏트 인천도 5성급의 훌륭한 호텔이지만, 파라다이스시티가 워낙 넓고 크고 시설도 좋으니까 두루두루 이용이 가능합니다. 

 

 

3.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or 경원재 앰배서더 

 

송도에 있는 2곳중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좌 오크우드 / 우 경원재

 

한쪽은 고층, 한쪽은 한옥호텔이며 둘다 5성급입니다. 

 

오크우드의 특징은 인천유일의 반려견 동반 가능 호텔이란 겁니다. 반려견이 있다면 찾아볼만 하고,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메인로비는 36층이며 65층까지 호텔로 운영됩니다. 서해와 도시의 전망을 만끽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멋진 공간입니다. 한옥호텔인 경원재에 묶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두 호텔 모두 수영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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