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란?

로봇 & 과학|2019. 7. 9. 16:06

인공지능의 정확한 정의를 찾아보면 의외의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바로 인공지능에 대한 정의가 제각기 다르다는 사실이다. '인간처럼 행동하는 기계'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 '인지와 추론을 하는 기계’, ‘인공물이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것' 등 수십 가지가 넘는 서로 다른 인공지능 정의가 있다.




가만히 뜯어보면 어떤 정의는 인공물의 인간적 행위에 중심을 두고, 어떤 것은 인간적 사고에, 또 어떤 것은 합리적 사고나 행동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이 최근에 나온 말도 아니고 아주 오래전부터 쓰던 말인데 모든 사람이 동의 하는 보편적인 정의가 없다니 이상한 일이다.


왜 그럴까? 인공지능이 처음 생긴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이 다. 인공지능의 모습과 할 수 있는 일, 용도가 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한 컴퓨터, 데이터, 통계, 수학, IT, 로봇 등 여 러 분야에서 각자의 접근 방법대로 인공지능을 발전시키고 동시에 활발하게 크로스오버하고 있다. 그래서 인공지능의 정의가 견고하지 않고 유동적인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지금은 인공지능에 대한 정의보다는, 이렇게 인공지능이 계속 빠르게 발전하며 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때다. 여기서는 인공지능을 기계가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하며 문제를 해결 하도록 돕는 여러 방법과 기술의 총칭으로 정의한다. 이제부터 인공지능의 비

즈니스적 가치, 활용 방법, 오해, 한계 등을 살펴보자.


비즈니스적인 가치 혁명적인 산업 변화에는 항상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18세기 후반에는 증기기관이 산업혁명을 촉발했다. 20세기 초반부터는 제철, 화학, 정유, 전기, 자동차, 비행기, 선박 등의 여러 기술이 발전하면서 본격적인 산업화가 이루어 졌다. 20세기 후반에는 컴퓨터, 인터넷,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혁명이 있었다. 2010년 이후부터는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혁명이 점점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기술 혁명

산업혁명 (18세기 후반) : 증기기관, 방적기 등의 신기술 출현 · 가내수공업에서 공장 생산으로


기술혁명 (20세기 초반) : · 제철, 화학, 정유, 자동차, 비행기, 선박, 전기 등 여러분야의 발전 , 생산성 향상, 제품가격 하락


디지털 혁명 (20세기 후반) : 컴퓨터,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형태의 사업 등장, 기존 산업에 디지털 접목 시장


4차 산업혁명(2010~?) : 디지털 기술의 능력이 기존 산업과 인간의 능력에 다다르거나 역전,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현실의 비즈니스와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폭발적 성장은 빅데이터 기술 등장 이후 머신러닝의 상용화가 가 능해지면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지금의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기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것은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모으고, 그 데이터에서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가 잘 적용되도록 기존 프로세스를 변경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머신러닝, 데이터 과정 컴퓨터 감각, 자동 추론, 지식 표현, 로봇공학 등의 기술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 상자' 같은 것이다.  인공지능이 가지고 있는 여러 요소 중 비즈니스 문제 해결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비용 절감을 위해 콜센터 상담원을 챗봇으로 대체하려면 자연어 처리와 상황 인지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금보다 훨씬 높은 효율로 고객을 타겟팅하고 싶다면 예측 모델을 만들어 쓰면 되고, 인간보다 더 정확하게 질병을 판독하려면 머신러닝의 일종인 딥러닝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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