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Wavmo

로봇 & 과학|2019. 7. 12. 14:27

웨이모의 소프트웨어는 센서만큼이나 중요하다. 자동자는 실시간으로 주변의 모든것을 보고 이해하고 적절하게 반응해야 한다. 대부분의 상화에는 특별한 판단능력 없이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반면, 이상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고판이 설치되지 않은 도로공사, 고장난 차량 또는 찻길로 뛰어든 동물들이 그것이다.


구글은 무인자동차를 개발하면서 수천 시간의 테스트를 수행하었다. 이때 운전자는 차량에 탑승하여 핸들에 손을 올려 놓고 로봇이 안전하게 운행하는지 확인했다. 무인자동차는 18건 정도의 사고가 났는데, 한 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람의 실수에어 비롯 되었다. 일례로  빗물 배수로 수년에 놓인 모래주머니를 피하기 위해 천천히 빠져나오던 무인자동자가 비스에 부딪였다. 사상자는 없었고 단지 약간의 피해만 있었을 뿐이었다.




내부 정보에 따르면 웨이모의 무인자동차는 전기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하지만 웨이모의 무인자동차는 아직 차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테스트 차량만해도 요타 프리우스 아우디 TT, 렉서스 RX450h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구글은 또한 항공기에서 놀이기구까지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디트로이드의 작은 회사 로쉬에서 조립한 맞춤형 차량도 보유고 있다. 구글과 경쟁하여 무인자동차를 개발 중인 업체에는 포드와 같은 기존자동차 제소사, 거대기술기업 애플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축적된기술과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집중투자 덕분에 구글이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로봇차량은 자동차와 주차장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는 도심지의 모습을 바꿀 수 있다. 차량이 편한 위치에 스스로알아서 주차할 수 있게 된다면 주차장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많은 논평가들은 이 신기술로 인해 자동차 소유권 개념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인자동차는 사실상 로봇택시와 같으며소유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알파벳은 이미 온라인 택시 엄체인 리프트와의 협업을 선포한 바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만 사용된다. 그러므로 무인자동차를 공유할 경우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 비용이 보다 저렴해지고, 도로를 막아 통행을 방행하는 주정차 차량의 소를 줄일 수도 있다. 또한 자동차 사고의 90% 정도가 운전자의 부주의나 피로, 음주운전 등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인자율주행 자동차가 궁금적으로 훨씬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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