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료 절약 방법 10가지

생활정보|2022. 6. 25. 16:26

 

집에 있는 모든 제품중 전기 사용량이 가장 큰 제품은 '에어컨'입니다. 여름에 덥다고 무턱대고 틀어넣으면 누진세 폭탄으로 100만원 넘는 전기세가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적당히만 이용하면 몇만원 안되는 돈으로 충분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에어컨 전기료,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목차

 

1. 아직 에어컨을 구입하지 않은 상태라면?

2. 한전앱을 통해 누진세 관리

3. 초반에는 무조건 강풍으로 튼다

4.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

5. 필터점검 & 실외기 점검

6. 대기전력 차단

7. 방문 열어두기 & 커튼 치기

 

 

1. 아직 에어컨을 구입하지 않은 상태라면?

 

1) 무풍 에어컨 구입

 

최근 몇년 새 출시된 제품들은 '무풍'기능을 탑재된 제품이 많습니다. 무풍기능은 바람없이 현재 온도만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말하는데요.

 

 

일반 냉방을 했을때와 무풍기능을 실행했을때 70%  정도로 무풍기능이 전기를 덜 소모합니다. 때문에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고 하더라도 '무풍'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장기적로는 훨씬 유리합니다. 

 

 

무풍기능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위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제품광고 아니며, 그냥 상세페이지에 무풍기능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어 첨부합니다)

 

2) 벽걸이로 구입

 

스탠드형은 아무래도 전기를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벽걸이는 에어컨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전기료도 훨신 덜 먹습니다. 예를 들어 거실에만 스탠드 에어컨 1대를 놓을 계획이라면 차라리 거실에 벽걸이 1대, 방에 1대 이렇게 구입을 하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전기료도 덜 발생합니다.  

 

2. 한전앱을 통해 누진세 관리

 

한달에 300kWh 이상 전기를 사용하면 누진세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계량기를 확인하면서 이번달 얼마나 전기를 사용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량기 확인이 불편하시다면 한전앱을 통해 실시간 전기 사용량도 체크가 가능합니다.

 

 

3. 초반에는 무조건 강풍으로 튼다

 

현 기온이 30도인데 24도까지 온도를 낮추고 싶다면 최대한 풍향을 세게 가동해 빠르게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풍향이 세건 약하건 전력 소모량은 같습니다.

 

그러니 풍향을 최대로 해서 빠르게 희망온도로 낮춰주시고 이후에는 바람세기를 컨트롤 하면서 실외기 작동을 멈추면서 운영을 하시면 됩니다. 괜히 풍향을 약하게 해서 천천히 희망온도까지 내려가면 오히려 더 오랜시간 에어컨을 가동하게 되고  시원하지도 않으니 훨씬 비효율적입니다.

 

이는 자동차 에어컨과 히터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초반에는 무조건 강풍으로 틀어서 희망온도까지 빠르게 맞춰주는게 연비에도 가장 좋습니다.

 

※ 요즘 나온 에어컨은 모두 인버터!

 

예전에는 정속형 에어컨이 출시되었지만 요즘은 모두 인버터 방식의 상품만 판매됩니다. 아마도 최근 몇년내에 에어컨을 구입한 분들은 모두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을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정속형은 에어컨을 가동하면 끌때까지 동일한 전력을 소모합니다. 그러니까 예전 어르신들이 에어컨 껏다가 조금 시원해지면 끄고 다시 키고~ 를 반복했죠. 이는 정속형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에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요즘 출시된 인버터 방식 에어컨은 초반에 온도를 낮출때까지만 실외기가 가동되고, 희망온도까지 내려오면 실외기를 스스로 조절합니다. 시원해졌다고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가동하면 온도를 다시 낮춰야 하니 실외기가 열심히 일하게 되고 오히려 전기료를 더 먹습니다. 

 

인버터 방식의 벽걸이 에어컨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 10시간을 틀어놓아도 월 전기료 3만원 나올까 말까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껏다 켯다를 하면 전기료가 더 나옵니다. 

 

4.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

 

 

냉기를 방안으로 순환하기 위해서는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바람 역시 하단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천장 부분 상단으로 바람이 나오게 조절하고, 선풍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면 집안 전체 공기를 차갑게 만들 수 있습ㄴ디ㅏ

 

5. 필터점검 & 실외기 점검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력이 줄어듭니다. 냉방력이 줄어들면 당연히 더 오랜시간  에어컨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에어컨은 일반적으로 2가지 정도 필터가 삽입되어 있는데, 이중 영구사용 필터의 경우 최대한 자주 먼지를  제거해주면  냉방력이 올라갑니다. 

 

실외기 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열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냉방 효율이 떨어집니다. 또한, 아예 밀폐된 장소에도 실외기를 가동하면 고장이 날수도있습니다. 

 

실외기가 놓인 곳은 주변에 장애물이 없어야 하며, 가능하다면 시원한 곳이 좋습니다. 

 

6. 대기전력 차단

 

사용하지 않을때는 코드를 빼놓으면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7. 방문 열어두기 & 커튼치기

 

선풍기를 틀어 두는 것과 동일한 원리인데요. 집안 전체를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는 공기의 순환이 필수적입니다. 마찬가지로 30분 정도는 방문을 열어둔채로 가동하면 냉기의 흐름이 원활해 집안 전체가 빠르게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베란다나 현관문을 열어두면 야외의 더운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에 외부로 통하는 문은 전부 닫아야 합니다. 

 

창문을 닫는 것 외에도 커튼까지 쳐두시는게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방안온도를 올리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직사 광선을 막아도 1~2도 가량 실내 온도를 낮출수 있고, 냉방도 빠르게 가능합니다.

 

하단에는 에어컨과 관련된 정보를 모아뒀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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