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메타버스 전략 & AR VR 대세는?

경제이야기/주식|2022. 5. 18. 14:49

 

글로벌 빅테크기업들이 메타버스에 미쳐있는 와중에 애플은 메타버스에 대한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전문가들이 결국 애플이 메타버스를 선도할 것이고, 애플이 뛰어들어와야만 메타버스 생태계가 비로소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애플의 메타버스 전략과 AR과 VR 향후 대세가 될 기술은 무엇일지 예측해보겠습니다.  

 

목차

 

1. 애플 메타버스를 기대하는 이유는?

2. 애플은 메타버스라는 말을 한차례도 사용한 적이 없다.

3. 애플의 메타버스 전략 : AR인가 VR인가

4. 애플 VR기기 AR기기 개발 현황

5. 개인적 생각

 

 

1. 애플 메타버스를 기대하는 이유는?

 

현재 출시된 메타버스 헤드셋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지만, 무거운 무게와 짧은 지속시간 등의 개선점이 분명한 상황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과연 애플이 출시할 헤드셋은 어떠할까? 라는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오큘러스 퀘스트 2(메타)

 

애플의 경우 매킨토시부터 아이폰까지 워낙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아온 기업입니다. 때문에 애플이 새롭게 내놓을 '디바이스'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출시한 디바이스는 지금껏 혁식은 불러일으킨거서럼, 헤드셋에도 기대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단순히 기기의 혁신이 아니라 시장자체를 개척하는 선구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실 pc도 스마트폰도 애플이 최초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출시된 후에야 비로소 스마트폰의 시대가 열렸죠. 이후 내놓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선이어폰이나 애플워치 등도 마이너한 시장에서 주류시장이 되었습니다. 애플이 출시할 헤드셋이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합류하는 시점부터 메타버스는 현실이 될것이라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메타버스는 뭔가 애매하고 부족한 모양새지만 애플이 메타버스에 진출한다면 다르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상당한 상황입니다. 

 

 

2. 애플은 메타버스라는 말을 한차례도 사용한 적이 없다

 

하지만 애플은 메타버스와 관련한 직접적인 물음에도 단한번도 메타버스를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여러 행사에서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음에도 팀쿡은 "애플은 항상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는 회사" 라는 언급을  하며 메타버스에 대한 언급은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플은 제품을 내놓기 전까지 해당 제품이나 기술에 대해 전혀 발설하지 않는 특유의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도 이러한 이유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만은 아닙니다. 애플이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기존의 메타버스와는 약간 다르기 때문입니다.

 

3. 애플의 메타버스 전략 : AR인가 VR인가

 

애플은 메타버스라는 말 대신 AR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콕집어서 메타버스가 아니라 AR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이미 2008년부터 고글 형태의 AR헤드셋 특허를 출원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AR을 준비중입니다. 하지만 애플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되겠죠. 

 

- VR : 인간의 감각을 차단하고 가상의 세계 속으로 집어 넣는 기술

- AR : 현실 세계 위에 가상의 요소를 보태서 편의성을 증강시키는 기술

 

언뜻 보기에는 VR이 AR보다 훨씬 어려워보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VR은 영화 '레디플레이어원' 같은 형태인데 언뜻 생각하기에도 이게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하나의 게임이나 앱 수준이라면 이미 가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기술은 충분히 숙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VR체험관만 가도 쉽게 체험이 가능하죠. 오히려 문제는 하드웨어입니다. 하드웨어만 받춰준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꽤 괜찮은 VR가상세계는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점에서 오히려 더 어려운 것은 AR입니다. AR전용기기는 궁극적으로 디스플레이가 아닌 빛이 투과되는 형태입니다. 앞을 봐야 하기 때문에 '안경'형태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당연히 훨씬 더 극적인 하드웨어 기술이 요구됩니다.

 

 

배터리나 칩도 훨신 초소형이어야하고 기기 사이즈도 적당해야 하는데 기기사이즈떄문에 고성능 그래픽 연산이 불가능하니 네트워크 통신에 위임해야합니다. 즉, AR이 VR보다도 훨씬 어렵습니다. 즉, 애플은 현재 AR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AR과 VR을 모두 도전할것으로 추측됩니다.

 

 

4. 애플 VR기기 AR기기 개발 현황

 

애플의 VR기기는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공개되었어야 하나 기술적 문제로 미뤄진 상황이며 내년 초 출시가 유력합니다.(출처 : 마크 거먼)

 

 

내부자말에 따르면, 설계 수준은 경쟁사에 비해 앞서 있으니 성능이 높고, 발열도 낮고, 배터리도 적게 소모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다만 애플의 목표치가 높다는게 문제입니다. 양 눈에 4K해상도와 최소 120Hz를 보장하면서도 매우 얇고 가벼운 디자인 많은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설계를 헀기 때문에 발열을 아직 확실히 잡지 못했고 출시일이 연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플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VR기기를 착용하고 살아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VR을 끼고 이동할수 없습니다. 안전한 공간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죠.  스마트폰이나 애플워치는 사람들의 일상을 하루종일 함께하는것과 다릅니다.

 

 

때문에 애플은 궁극적으로는 일반적 안경형태인 AR에 집중할 생각으로 보여집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의 기능을 안경으로 보여준다는 전략이며, 최소 5년이상 소요될 미래의 이야기이지만 말이죠. 만약 이것이 가능해진다면 사람들은 하루종일 안겨을 쓰고 다니며 안경에서 가상 모니터를 띄우거나 앱을 실행하거나 회의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IT기기를 보고 상호작용해야 헀던 것을 현실 공간에서 바로 할수 있게 됩니다. 차원이 다른 경험을 하게 될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공개된 애플 글래스는 모두 예상 렌더링 사진에 불과합니다. 뚜껑을 열어봐야 어떤 형태일지 답을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개인적 생각

 

메타의 오큘러스 퀘스트2는 VR기기이고, 애플은 AR기기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메타는 VR헤드셋이 스마트폰이나 PC를 대체해줄 디바이스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애플의 AR헤드셋은 애플워치나 맥북, 아이폰을 보조해줄 기기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둘중 어느 기기가 성공할지, 둘다 성공할지 둘다 실패할지는 모르겠으나 양쪽이 모두 성공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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