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 기업분석, 주가 따상갈까?

경제이야기/주식|2022. 7. 27. 13:52

 

새빗켐이 7월 26일~27일 양일간에 걸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IPO를  진행중입니다. 폐배터리 관련종목으로 기업분석 및 향후 주가에 대해 전망해보겠습니다. 

 

새빛켐 IPO 진행과정

 

목차

 

1. 새빗켐 청약 일정

2. 새빗켐 기업분석

3.  경쟁사 및 핵심역량

4. 새빗캠 따상 갈수 있을까?

 

 

 

1. 새빗켐 청약 일정

 

1) 공모가 : 3만 5천원 확정

 

- 기관경쟁률 : 1,670.9 : 1

- 의무보유확약 : 36.9%

 

(공모밴드 : 2.5만원~3만원 사이였는데, 확정공모가가 3.5만원으로 다소 아쉬움)

 

 

2) 총 공모금액 : 374억 5000만원

3) 대표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단독

4)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 7월 26~ 27일 

5) 최소청약주수 : 20주 (청약증거금 35만원)

6) 환불일 : 7월 29일

7) 상장일 : 8월 4일

 

 

2. 새빗켐 기업분석

 

1) 연혁

 

- 1993년 동양케미스트 설립 : OLED, 반도체 재활용등 친환경사업으로 시작

- 2005년 새빗켐으로 상호명 변경

- 2017년 리튬이온 2차전지 재활용사업 진출

 

 

도사님같이 생기신 이분이 대표이사인데요. IR설명회를 본인이 직접하신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보통 직원들 시키는데 대표가 발표를 직접 했다는 것은 업에 정통하고 전문성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었습니다.

 

2) 사업영역

 

- 폐산사업부 : 반도체 분야에서 사용후 배출된 폐혼산을 분리 정제하여 재사용 가능한 형태로 공급

- 폐전지건식사업부 :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 ESS모듈을 파쇄, 분쇄하여 핵심광물을 분리하고 선별함 

- 폐전지습식사업부 : 건식사업부에서 선별된 분말을 용매 추출 시스템으로 정제하여 코발트와 리튬 등 핵심광물을 회수

 

3) 시장 환경

 

 

폐배터리 사업 매출액이 전년보다 114.8% 증가했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급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는 점, EU의 규제강화로 재활용원료를 사용하고 폐배터리 수거비율도 70%까지로 상향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시장환경은 매우 우호적인 편입니다. 

 

4) 실적

 

 

최근 3개년 실적

 

- 매출 : 연평균 46.6% 상승

- 영업이익 : 연평균 88.3% 상승

- 당기순이익 : 연평균 119.15 상승

 

 

 

3.  경쟁사 및 핵심역량

 

1) 경쟁사 "성일 하이텍"

 

경상도 김천에 새빗켐이 있다면 전라도 군산에 성일하이텍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성일하이텍도 7월 28일 상장하는데 엄청난 IPO 흥행몰이를 거뒀습니다. 21년 매출이 새빗캠과 비교해 5배나 높은 업계 1위 업체입니다.

 

- 창업자 : 이강명 대표 (고려대 금속공학과 졸업)

- 2000년 귀금속 재활용 사업으로 시작 (휴대폰, 노트북 등에서 금속 추출)

- 2008년 배터리 재활용 분야 사업 확장, 2차전지 리싸이클링 전문업체로 거듭남 (글로벌 5대 기업)

- 제품별 매출 비중 : 코발트 49%, 니켈 39%, 리튬 6%, 구리 4%, 망간, 1%, 기타 1%

- 청약  경쟁률 : 1207대 1 (청약증거금 20조, 엘지엔솔이후 최고)

 

2) 새빗캠 핵심역량

 

- 업계 최고 수준 95% 유가금속 회수율과 원가경쟁력, 하이니켈 맞춤 설계 기술 확보

- 고상 제품 대비 높은 활용성과 우수한 원가 경쟁력을 갖춘 전구체 복합액 제조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종업계 평균 2배 수준의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22년 3월에는 LG화학으로부터 전구체 복합액 납품 승인을 받았고 6월에 MOU를 체결했습니다. 배터리 순환경제 밸류체인에서 시장 선점의 기회를 확보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위와같은 비전을 같고있습니다. (해당 자료는 새빗켐의 IR자료를 근거로 한것이기 때문에 자사뽕이 있을수 있음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4. 새빗캠 따상 갈수 있을까?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20조를 끌어모은 성일하이텍이 7월 28일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LG엔솔 이후 최대규모의 돈이 모인만큼 따상이 기대됩니다. 해당 결과에 따라 새빗캠의 따상 여부도 판가름날것 같습니다. 

 

새빗캠은 성일하이텍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높은 수익성으로 꾸준히 실적을 내온 회사입니다. 이번 IPO를 시작으로 24년까지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장된 생산설비를 확충해 메이저 고객 물량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향후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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