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장점 단점

생활정보|2022. 2. 15. 17:38

 

시중에 꽤 많은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출시되었습니다. 그중 '밀리의서재'는 초기마케팅과 오디오북 등의 독창적인 서비스로 후발주자임에도 꽤 큰 성공을 거뒀고  전자책 구독 서비스 중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했습니다.

 

 

저는 4개 서비스 모두를 무료이용기간 1개월을 통해 이용해봤고, 결과적으로는 '밀리의서재'를 이용중입니다. 밀리의서재를 어떤분들이 이용하면 좋을지, 어떤분들에게는 별로일지 개인적으로 느낀 바를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밀리의 서재 이런분들이 이용하면 좋다.

2. 밀리의 서재 이런분들은 이용하기 좋지 않다.

3. 정리

 

1. 밀리의 서재 이런분들이 이용하면 좋다.

 

1) 체험이 필요하신 분

 

일단 1달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는 화면에 링크를 삽입해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지도 엄청 간단하고, 앱을 통해 푸시알림으로 해지알림도 보내주기 때문에 깜빡하고 해지를 못해 억울하게 요금을 부담할 일이 없습니다. 

 

 

2) 평소 독서와 친하지 않은 분들

 

밀리의 서재는 약 10만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읽다가 재미없으면 덮고 다른책을 읽으시면 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영하 작가는 알쓸신잡에서 "책을 꼭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취향에 맞지 않거나 재미없는 책을 잘못 구입했다가 억지로 꾸역꾸역 읽고 독서와 멀어지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전자책 앱은 읽다가 재미없으면 바로 덮고 다른책을 읽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시간이 많이 없는 분들

 

아무리 전자책앱이 좋아져도 종이로 보는 것보다는 눈이 많이 피로합니다. 즉 매일 독서가 생활화된 분들이 장시간 읽기에는 아무래도 종이책 보다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짧은 시간 틈틈히, 예를 들어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읽겠다라는 분들께는 아주 활용이 용이합니다.

 

4) 여러분야의 신간을 두루 읽고 싶은 분들

 

밀리의 서재는 애초에 시작 자체가 전자책구독서비스였습니다. 때문에 고전이나 전문서적 등은 아무래도 부실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야의 신간은 정말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여러 섹터의 정보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밀리의서재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5) 결정장애 있으신 분들

 

 

넷플릭스 처럼 오리지널 컨텐츠가 있어서 밀리의서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책들도 많고, 알고리즘을 통해 내 취향과 유사한 책을 추천해줍니다. 상황에 맞는 책을 추천해줘서 결정장애 있으신 분들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6) 스마트폰, 태블릿 활용하실 분들

 

밀리의서재는 처음부터 '앱'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타사 서비스보다 가장 어플다운 어플이라 할수 있고 UI도 가장 예쁘고 직관적입니다.

 

클릭시 확대됨 (가장 어플스럽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기능도 많다)

앱이 일단 이쁘니 시작하기가 좋고, 1일 1밀리 독서습관, 독서통계시스템 등이 있어서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태블릿이 있다면 이용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7) 종이책 수집가능

 

밀리의 서재 요금은 9,900원인데, 월에 6천원을 추가하면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을 2달에  1권씩 보내줍니다. 

 

대화의희열에 출연하는 김중혁 자가, 그리고 김영하 작가처럼 검증된 작가들과 협업해서 종이책을 보내줍니다.  요즘 소설책 한권이 만원 중반대는 하니까 꽤 괜찮습니다. 종이책 욕심 있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8) 시간이 너무 부족한 분들

 

오디오북 기능이 있어서 운동할 때 틀어도 되고, 요리할 때 틀어도 됩니다. 모든 책의 오디오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책의 핵심내용을 습득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2. 밀리의 서재 이런분들은 이용하기 좋지 않다.

 

1) 하루 1~2시간 이상의 독서가

 

유튜브 동영상 1~2시간은 거뜬한데 책이라도  안될까? 생각이 들지만 아무래도 글자를 읽는 것은 책보다는 피로한 일일 수 있습니다.

 

2) 취향이 명확하고 읽고자 하는 책이 확실한 독서가

 

밀리의서재는 광고가 좀 많고 이것저것 기능이 좀 많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필요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앱의 하단 네비게이션바에 붙어있는 내 서재도 4번째에 붙어 있죠. 

 

 

누군가에게는 도움되는 기능이지만 나에게는 불필요한 기능일 수도 있습니다.

 

3) 전문 지식 or 고전을 찾는 분들

 

밀리의서재는 절대적인 보유도서가 적지는 않지만 최근 출시된 도서위주입니다. 오래된 책, 전문지식서적의 수는  부족한 편입니다.  

 

 

 

3. 정리 

 

이래나 저래나 1달 무료이용 기간이 있습니다. 이용해보고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이전글 더보기

 

 

 

알라딘 중고서점 할인꿀팁!

알라딘 중고서점은 상시 할인정책은 없고, 매달 다른 할인 및 적립혜택을 제공합니다. 20년 7월달에는 다음과 같은 결제 할인혜택이 진행됩니다. 매달 달라지는 부분이니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koocker1.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