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란? 활용하기 좋은 노코드 툴 12개

생활정보|2022. 6. 28. 17:23

 

노코드는 말그대로 코딩 없이 프로그로밍을 할수 있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더이상 프로그래밍이 개발자들의 점유물이 아닌 세상이 곧 도래하는 것인데요.

 

실제로 노코드 플랫폼 시장규모는 25년 45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는 2024년에 나올 앱의 70%가 노코드(로코드) 플랫폼에서 개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노코드(No - code)

- 로코드(low -code)

 

구글, MS 등 글로벌 기업과 네이버와 카카오도 이러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코드없이 코딩을 한다.....라....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오늘은 노코드란 도대체 무엇이고 어떠한 개념인지, 그리고 노코드로 프로그래밍을 할수 있는 플랫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목차

 

1. 노코드란?

2. 노코드에 투자중인 기업

3. 노코드 툴 12가지

 

 

1. 노코드란?

 

1) 전통적 프로그래밍

 

컴퓨터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들까요? 아무리 간단한 앱도 일단은 '컴퓨터 언어'를 알아야 합니다.

 

일단 ABCD는 알아야 영어 단어를 공책에 쓸수 있듯이, 컴퓨터 언어를 알아야만 프로그램래밍을 할수 있습니다. 즉, 프로그래밍은 컴퓨터 언어를 배운 전공자들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2) 노코드란? 

 

하지만 노코드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전통적 프로그래밍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노코드란 블록을 조립하듯 코드를 짜는 기술을 말합니다. 코드에 대해 전혀 몰라도 마우스, 음성, 자연어 입력만으로 프로그래밍을 지원하기 때문에 비전문가, 일반인도 뚝딱 앱이나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는 것이죠. 복잡한 포토샵을 다룰줄 몰라도 PPT나 망고캔버스와 같은 툴을 활용하면 쉽게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것처럼 말입니다. 

 

2006년 출시한  스크래치

 

위 사진은 스크래치라는 어린이용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이미 2006년에 출시된 바 있습니다. 

 

3) GPT - 3

 

2020년 6월 '오픈AI'라는 회사는 초거대 AI인 GPT-3가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AI는 인간이 말하는 언어를 알아듣고 실행할줄 알게 되었습니다. 이 AI기술과 결합해 훨씬 복잡한 앱이나 프로그래램을 말하는 것 만으로도 만들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 노코드에 투자중인 기업

 

1) MS 

 

2015년 파워앱스 출시로 노코드 플랫폼 개발 시작했습니다. 21년부터 파워앱스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음성만으로 코딩할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파워페이지스를 오픈해 템플릿을 활용하여 웹사이트를 제작할수 있게끔 했습니다. 

 

 

심지어 파워페이지스는 종이에 손으로 그려서 디자인한 것을 업로드 하면 AI가 웹페지이로 구현까지 해줍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네요.

 

2) 구글 앱시트

 

21년 스타트업 앱시트를 인수하면서 구글도 노코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코딩을 몰라도 간단한 앱을 제작할수 있도록 돕는 앱입니다. 데이터를 선택하고, 이를 어떤 모양으로 구현할지 등 클릭 몇번만 하면 앱을 개발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때문에 단순작업은 직원 개개인이 알아서 처리할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의 기업들도 앱시트 관련 문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3) 네이버 클로바

 

네이버의 '클로바 스튜디오'는 노코드 AI도구를 지향합니다. 이용자가 활용 목적과 예시를 몇개만 입력하면 원하는 서비스가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선물하기' 담당자들인 지난해 상품명, 선물의도 등을 입력하면 AI가 "내 옆에서 힘이 되어줘서 고마워" 등의 문장이 자동생성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코딩없이 말이죠.

 

 

3. 노코드 툴 

 

1) 사무 자동화 툴  : Zapier, integromat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여러 SaaS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세일즈포스 등등..)을 연결에서 업무를 자동화 할때 노코드 툴을 사용합니다.

 

2) 데이터베이스 : Google Sheets, Airtable, Xano

 

구글 시트나 엑셀도 이미 노코드앱입니다. 구글 시트의 경우 앞서 소개한  Zapier에 연동해서 쓰기 용이하고, 정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IT서비스도 만들 수 있습니다. 

 

Airtable의 경우 좀더 심화버전 이라고 보시면 되고 Xano는 고성능 고용량의 노코드 서비스를 구현할때 쓰는 데이터베이스입니다.

 

3) 웹사이트 구현 : Notion, Carrd / Typedream, Softer/Stacker

 

-  Notion

 

노션은 아주 손위운 노코드 툴로써, 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웹사이트를 만들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회사 소개 사이트 등 사용자는 일방적으로 콘텐츠를 보기만 하는 사이트를 만들때 빠르게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 Carrd / Typedream

 

노션의 디자인이 아쉽다면 Garrd나 Typedream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Softer/Stacker

 

위 툴만큼 직관적이면서도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4) 모바일앱 구현 : Glide, Adalo

 

Glide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데이터베이스로 해서 모바일앱을 만들어 주는 툴입니다. Glide 앱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템플릿 앱을 확인해볼수 있는데 디장니이 엄청 예쁘고, 사용하는 것도 정말 편리합니다.

 

Adalo는 Glide보다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만들면 바로 애플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에서 앱을 만들어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다만 약간의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향후에는 더욱 간편하게 바뀔것으로 보여집니다. 

 

 

4. 정리

 

불과 2~3년전만 해도 노코드 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전지식이나 학습이 필요했으며, 이를 학습한다고 해도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구글와 MS 등 대기업이 뛰어들면서 정말로 음성만으로도 꽤 수준높은 형태의 웹이나 앱을 만들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아이디어 만으로 앱과 웹을 만들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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