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호텔 추천 TOP3

 

일주일을 머물러도 다보기 힘든 여러 유적지와 박물관. 서울의 어느 거리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트렌디함의 끝판왕 황리단길까지. 경주는 누구의 취향도 만족시킬만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호텔부터 펜션, 게스트하우스 까지 머물만한 숙소도 참 많지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경주의 호텔을 추천드릴 테니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라한셀렉트 경주

2. 경주 힐튼 호텔 

3. 소노벨 경주

4. 정리

 

 

1. 라한셀렉트 경주

 

5성급 호텔인 라한셀렉트 경주입니다. 현대호텔이 2020년 리노베이션을 단행해 라한셀렉트로 새단장을 했습니다. 경주의 여타 호텔처럼 '보문단지' 인근에 위치합니다. 

 

 

라한 호텔은 호텔현대의 브랜드로, 그중에서도 라한 셀렉트는 최상위 브랜드로 운영되는 곳으로써 단순히 호텔의 기능만 있는 곳이 아니라 복합 문화공간을 표방합니다.

 

 

경주 산책이라는 북스토어는 그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 공간입니다. 책과 휴가는 때려야 땔 수 없는 조합입니다. 휴가지에서 여유롭게 독서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가장 기본객실인 디럭스룸의 객실 크기는 11평으로 상당히 여유로운 편입니다. 

 

 

수영장은 유료인 것이 아쉽습니다만, 그만큼 덜 붐벼 오히려 이용하기에는 좋습니다. 수영장이 유료인대신 투숙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있고, 수영장 이용료를 따로 받아서인지 호텔의 투숙비용이 서울이나 제주의 여타 5성급 호텔보다 미묘하게 저렴한 느낌입니다. (평일 기준 10만 원대 예약 가능)

 

 

2. 경주 힐튼 호텔 

 

경주 힐튼호텔은 일단 부지가 상당히 넓습니다. 단지 안에 힐튼미술관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우양미술관'이 있습니다. 주로 현대미술을 전시합니다. 

 

 

수영장은 실내와 실외로 운영되고 역시 유료로 운영됩니다. 한때는 무료개방도 했었으나 (포항 지진의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서) 현재는 다시 유료 운영 중입니다. 호텔 바로 옆에 경주월드와 경주 캘리포니아비치도 있습니다. 

 

호텔 수영장 가격이면 워터파크도 이용 가능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비라운지인 신라코트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입니다. 이그제큐티브 룸 라운지의 경우 이그제큐티브 룸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한 라운지입니다. 

 

※ 이그제큐티브룸 라운지 이용시간 안내

 

14:00 ~ 17:00 : 티타임 (커피, 음료, 다과)

17:00 ~ 19:30 : 해피아워 (미니 뷔페, 술과 음식 포함)

 

티타임과 해피아워에 제공되는 음식은 다른 호텔대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3. 소노벨 경주

 

대명리조트 경주가 소노 벨 경주로 탈바꿈했습니다. 대명리조트가 사명을 '소노'그룹으로 바꾸면서 전국의 대명리조트가 소노벨, 소노캄 등으로 바뀌었더군요.

 

 

보문호를 끼고 있는 호텔전경입니다. 꽤 아름답습니다. 4성급 호텔로 구분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오션플레이 시설 이용이 좋습니다. 미니 워터파크인데요. 파도풀장이 있어서 애들데리고 놀기 최고입니다. 

 

 

사우나가 있어서 지친몸의 달래주기에도 좋습니다. 7년전쯤 묶어본 경험이 있는데요. 경주에서 하루종일 자전거 여행을 하고 난뒤 사우나가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객실은 전반적으로 취사시설이 포함된 콘도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플단위보다는 가족단위 고객이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4. 정리

 

올해에는 해외여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하고 일찌감치 백신도 접종을 했는데요. 델타변이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 증가세로 아직까지는 상황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해외 어느 여행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경주여행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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