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면접 복장 정장 & 비캐, 브랜드 추천

생활정보/패션|2021. 4. 17. 11:15

 

이제 막 열심히 원서를 내고

첫 면접을 앞두신 분들이 있겠죠?

 

저는 여러차례 이직을 거치면서

30대 초반까지

신입으로만 3번 입사를 해본 경험이 있네요.

 

 

첫 면접을 앞둔 분들을 위해

남성분들 면접 정장 브랜드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목차

 

1. 정장 색상 선택 

2. 정장 브랜드 선택 

3. 구두 및 타이 선택

4. 자유복장과 비즈니스 캐주얼

 

 

1. 정장 색상 어떤게 좋을까?

 

1) 1티어 : 네이비, 그레이

 

네이비와 그레이는 면접의 정석이며

바이블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누가 입어도 잘 어울리는 색상이고

질리지도 않는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너무 밝은 네이비와 그레이보다는

살짝 다크네이비와 다크 그레이가 더 무난합니다.

 

실제로 신입사원 면접장에 가보면

60~70%는 '네이비'를 입고

나머지는 20~30%는 '그레이'를 입습니다.

 

아무리 보수적인 회사여도

이 두가지 색상에 한해서는 노터치 

프리패스이오니 본인께 더 잘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 2티어 : 블랙, 베이지

 

2티어 군은 엄밀히 말하면 면접때 입어도 괜찮지만

회사생활 할때 입기 무난한 색상입니다.

 

블랙은 평소에도 입고,

상가집갈일도 많으니 한벌 갖춰놓는게 좋고

베이지는 프레시한 신입사원 느낌을 줍니다. 

 

 

2. 가격대별 추천 정장 브랜드

 

1) 가격대 50만원 이하의 제품만 삽시다

 

직장인들에게 양복이란

학생들의 교복이자

군인들의 전투복일뿐이지요.

 

회사에서 면접관으로 참관하시는 분들은

패셔니스타도 아니고 패션에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일 잘할사람 뽑는 것이죠. 

 

이렇게만 안입으면 된다.

패션 유튜버라던가~ 이런분들이야

진짜 세세하고 전문적으로 추천해주지만

 

그것 따질 시간에

면접준비조금이라도 더 하는게 낫습니다.

 

때문에 사실상 저렴한것

아무거나 구매하시면 됩니다.

면접복장 비싼걸로 사면 진짜 후회합니다.

 

 

하지만 10만원대 이하나

10만원정도 하는 정말 

 

저렴한 정장은 한철 입으면 원단이 금방 낡아

입기가 영 애매해집니다. 

 

정말 저렴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면접때 입고 수년간 입을수 있는 브랜드들로

추천을 드려보겠습니다.

 

2) 추천 브랜드

 

지이크, 지오지아, 엠비오, 티아이포맨,

커스텀멜로우, 지오송지오

 

 

이곳에 가면 매장기준으로 20~50만원 사이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이나 할인매장 가면 더 저렴하겠지요.

 

 

3. 구두 및 타이 선택

 

1)  구두 종류

 

구두는 레이스업 슈즈 중에

옥스포드나 스트레이트팁이 적당합니다.

 

- 레이스업 슈즈 : 신발끈이 있는 모든 구두 통칭

- 옥스포드  : 구두 발등이 일체형인 매끈한 스타일

- 스트레이트팁 : 중간에 일자형 디테일이 있는 것

 

 

 

둘중에 어떤 스타일을 살지도 애매하시다면

옥스포드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2) 구두 색상 

 

구두는 검정색이 가장 낫습니다.

물론 갈색도 상관이 없는데요.

검정색을 콕 찍어서 말씀 드리는 이유는

 

 

딱 한번이지만 

갈색 구두를 신고온 면접자에게

면접관이 면박을 주는 사례를

한차례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3) 타이는?

 

타이는 그냥 정장에 잘어울리는 색상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튀는 색깔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정장살때 추천해주는 넥타이 하나 사시면 됩니다. 

 

 

센스있게 회사의 CI와 유사한 

색상을 선택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삼성 - 파란색 계열

오뚜기 - 노란색 계열 등등.

 

 

4. 자유복장을 요구한다면?

 

1) 자유복장

 

기업에서 자유복장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 머리가 아파지는데요.

고민 고민하다가 정장을 입고가면

 

다른 99%도 정장을 입고 옵니다. 

즉 정장을 입고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면접관 입장에서

자유복장을 제시했는데 전부다 정장만 입고오면

그것도 참 따분한 일이겠지요.

 

정장도 괜찮으나 자유복장이라면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는 것도 괜찮습니다.

 

2) 비즈니스 캐주얼

 

기업에서 대놓고 비즈니스 캐주얼만 입고 

오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조금 더 센스를 보겠다는 것이기에

제일 짜증나는 경우입니다.

 

 

신입사원의 가장 큰 덕목은 지시사항을 

그대로 이행하는 것입니다.

 

비캐를 입고 오라 했으니

풀 정장 말고 반드시 비캐를 입으셔야 합니다. 

 

그럼 도대체 무엇이 비캐냐? 

비즈니스 캐주얼 세미정장, 케주얼 정장

전부 같은 표현인데요.

 

넓은 의미에서는 

넥타이만 안하면 비캐라고 볼수 있습니다.

 

 

 

위 코디사진 중에서는

윤계상 코디를 강추드립니다.

 

면바지에 타이없는 셔츠, 클리퍼 

마이를 입었습니다. 정석입니다.

 

장식물 달린 테슬로퍼 / 매끈한 페니로퍼 / 클리퍼

 

 

구두는 로퍼도 괜찮고

클리퍼도 괜찮습니다

(클리퍼 : 위는 구두인데 바닥은 캐주얼화)

 

바지는 면바지 좋고 

통이 딱 떨어지는 흔히 말하는 슬랙스

스타일도 괜찮습니다.

 

 

5. 정리

 

디폴트값은 정장입니다.

아무말이 없으면 포멀한 정장을 착용하시면 됩니다.

 

자유복일 경우에는

정장이나 비캐중 선택을 하시면 되고

 

비캐를 입고오라고 하면

무조건 비캐를 입으셔야 합니다.

 

구두에 대해 좀더 상세히 알고싶다면

하단부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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