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구두 추천, 종류, 브랜드

생활정보/패션|2020. 3. 5. 11:18


남자 구두의 종류에 관해서는 잘 아는 분들께서는 매우 잘 아시는데, 모르는 분들께서는 아예하나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두 신을일이 없으신 분들께서는 더욱 그렇겠지요. 구두 종류도 매우 많고 디자인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지만, 크게 레이스업, 로퍼, 몽크스트랩, 부츠로 구분됩니다. 이 4가지를 기준으로, 세분화해서 알아본 후에, 가격대별 추천 브랜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레이스업 (드레스) 슈즈


신발끈이 달린 모든 구두를 통칭합니다. 가장 포멀한 구두이기 때문에 드레스 슈즈라고도 합니다. 끈달린 레이스업 슈즈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게 세분화합니다. 


# 레이스업 슈즈의 종류 - 옥스포드, 더비, 플레인토, 스트레이트팁, 윙팁



구두 발등 부분의 가죽 부분을 '뱀프'라고 하는데요. 이 뱀프부분이 위 사진처럼 일체형으로 매끈하다면 이러한 구두를 옥스포드라고 부릅니다. 가장 포멀하고, 기본적인 구두니까 구두를 자주 신을일 없으신 분들께서 한켤레를 구매하길 원할때, 면접이나 출근을 할때 신으면 좋은 구두가 옥스포드 스타일의 구두입니다.  



이 디자인은 더비라고 합니다. 뱀프에 경계션이 있고, 덮개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가끔 쇼핑몰같은곳을 보면 '더비'구두라고 되어 있는데 디자인은 옥스포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더비는 뱀프가 덮개식으로 되어서 이중구조로 되어 있는 구두를 뜻합니다. 



옥스포드 스타일인데, 중간에 일자형 디테일이 들어가져있는 구두를 스트레이트팁이라고 부릅니다. 레이스업슈즈 - 옥스포드 - 스트레이트팁 디자인이니 옥스포드화라고 하셔도 틀린말은 아닙니다. 다만, 디자인의 특징을 따서 스트레이트팁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플레인토는 옥스포드화중에서, 앞쪽에 아무 장식이 없는 디자인을 통칭합니다. 


윙팁은 가장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새 날개모양(윙)의 디자인이 들어가있습니다. 


레이스업 슈즈는 정장의 기본이고 구두의 기본이니 한켤레 정도는 누구나 있으리라고 봅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구두의 종류는 역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구두인 '로퍼' 입니다. 



로퍼


레이스업 슈즈가 끈이 달린 구두였다면 로퍼는 끈이나 벨트등이 전혀 없고 복숭아뼈가 들어납니다. 젊은 분들이 발목양말 신고 비즈니스캐쥬얼이나 데님에 매칭하기도 하지요. 매우 격식있는 자리 보다는 비즈니스캐쥬얼  복장에 어울립니다.


# 로퍼의 종류 - 테슬로퍼, 페니로퍼



장식물이 달린 로퍼를 테슬로퍼라 부릅니다. 장식물에 따라 세분화 하기도 하지만, 테슬로퍼라고 하는게 보편적입니다. 



뭔가 달리지 않았다면 페니로퍼입니다. 페니로퍼는 일자형으로 끈같은 덮개로 디자인 되어 있는데, 예전 영국학생들이 저 부근에 동전(페니)을 넣을수 있었다는데서 구두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몽크 스트랩


레이스업이 끈으로 신발을 조였고 로퍼가 조임 장치가 아무것도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이었다면 몽크스트랩은 '벨트'가 있는 디자인을 뜻합니다. 좀더 스타일리쉬한 것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이 신습니다. 


# 몽크 스트랩의 종류 :  싱글몽크, 더블몽크, 트리플몽크



스트랩이 하나면 싱글몽크, 두개면 더블몽크, 세개면 트리플 몽크라고 합니다. 제 눈에는 3개까지는 과하고, 1개나 2개가 적당해보이네요. 



부츠 


부츠는 발목이 높은 구두를 통칭해서 부릅니다. 디자인이 워낙 다양한데 대표적 디자인으로 첼시, 처카, 밀리터리(워커)정도로 분류하면 됩니다. 그 외 디자인은 한국에 잘 있지도 않습니다.


# 부츠의 종류 : 첼시, 처카(앵클), 밀리터리(워커)


첼시는 양쪽 사이드가 밴드형식으로  된 부츠를 말합니다. 청바지에도 세련되게 매칭해서 많이 신는 대표적 부츠스타일중 한가지입니다. 



처카부츠는 복숭아뼈를 살짝 가릴 정도로 디자인된 구두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부츠보다 살짝 낮은감이 있죠. 세부디자인은 더비스타일이네요. 처카부츠는 예전에 폴로경기를 할때 신었다고 전해집니다. 처카는 폴로 경기의 라운딩 단위이기도 하죠.


말해뭐해 밀리터리 부츠입니다. 전투화죠. 의외로 여자분들이 많이 신는것을 목격하곤 합니다.



클리퍼



이 친구는 위는 구두인데, 바닥은 캐쥬얼화입니다. 의외로 많은 직장인분들이 클리퍼 신고다닙니다. 편하니까요. 



입문용 남자 구두 추천 



가죽이라는 소재 자체가 일단 비쌉니다. 또한, 가축 도살부터 시작해 여러단계의 공정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구두는 비싼편입니다. 거기에 브랜드까지 더해지면 디자인값으로 가격대는 백만원 이상 넘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은 처음 구두를 구매할때 시작하기 좋은 입문용 브랜드 몇개만 추천드립니다.


# 해리티지 리갈 : 금강제화 브랜드. 상위버전


토종 브랜드 금강제화에서 운영중인 구두브랜드입니다. 대표적인 가성비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금강제화 제품은 정기세일기간과 상품권신공을 쓰면 거의 정가 대비 50%에 가까운 가격에 구매할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쿠팡등에서 애초에 저렴하게 20만원대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용해볼만 합니다. 


<상품정보 더보기 : 해리티지 리갈 더비>


# 로크 : 영국 20~40만원대 가성비 구두브랜드

# 버윅 : 가성비 브랜드 

# 헤링슈 : 영국 20~30만원대 가성비 


이정도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유명한 브랜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저도 구두에 대해 잘 아는 편은 아니어서 아는 정보를 최대한 종합해서 작성해본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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