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주가 인생역전
셀리버리는 기술특례로 2018년 11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신약개발회사입니다. 일반적인 신약개발회사와는 다르게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과 이를 적용한 단백질소재 바이오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및 기술이전을 주 사업으로 하는 바이오벤처입니다.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이란?
약리물질(단백질, 펩타이드. 항체 및 핵산 등)은 특정기전에만 작용하고 부작용이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만, 분자량이 커서 생체막을 투과할수 없어 의약품으로의 개발이 어렵습니다.
물론 기존에 항체의약품과 재조합단백질 의약품이 개발되어 있으나 이는 모두 혈중이나 세포 밖에서만 작용합니다. 병의 원인이 자리하고 있는 세포내로 침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셀리버리가 보유하고 있는 TSDT 플랫폼은 분자량이 큰 약리물질을 세포 내로 전송해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신개념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셀리버리는 TSDT플랫폼을 이용해 현재까지 4종의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베터 후보물질을 도출했고, 개발중에 있으며, 연구용 시약에도 TSDT플랫폼을 적용하여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셀리버리 주요 제품
■ 신약후보물질
■ 연구용 시약
이중 주력제품이며 가장 기대되는 것은 바로 파킨슨병 치료제입니다. 파킨슨병은 현재 효과적인 약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제대로된 약이 없는 상황인데요. 3월 2일자로 퇴행성뇌질환(파킨슨 및 알츠하이머) 치료신약을 3년이란 각고의 공정개발 끝에 임상시료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주가도 반응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상한가를 못간것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해당 내용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요약해보겠습니다.
icp-parkin
■ iCP-Parkin 이란?
혈뇌장벽을 뚫고 뇌조직 신경세포속까지 직접 침투하여 파킨슨병의 운동능력상실을 96%까지 회복시켜 파킨슨병 발병 이전수준으로 회복시키는 치료효능을 가졌다고 '사이언스 어드벤시스 저널'에 발표된 물질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때문에 기억력과 판단능력 등 인지기능을 잃어버려 발생하는 불치의 치매증상을 각각 95%, 97%수준으로 원상회복시키는 치매치료효능을 최근 연구에서 증명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iCP-Parkin 임상 시료 생산 과정
1) 셀리버리의 iCP-Parkin은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써 일찍부터 높은 성공 가능성을 가졌다고 평가받음.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투자/연구비를 포함해 많은 협업 제한이 있었으나 재조합단백질의 대량생산이 발목을 잡아옴
2) iCP-Parkin은 재조합단백질 분야 세계 최고 위탁생산기관인 스위스 론자에서 임상 시료생산 시도했으나, 단백질 구조가 불안정하고 대량생산 공정확립에 애를 먹다가 생산 실패
3) 미국의 피비아이에서 고압기술로 재조합단백질 생산공정 진행했으나 생산실패
4) 대만의 제노비어, 중국의 진유니버설, 한국의 위탁생산기관에서 임상시료 대량생산 시도하였으나 모두 실패
5) 셀리버리 자체기술로 문제점 해결하기로 결정하고 3년간의 연구끝에 단백질 구조변경 및 생산공정 최적화를 통해 정제법을 새롭게 개조하고, 구조를 변화시켜 최적의 완제의약품 수준의 재조합단백질 정제공정 확립에 성공
6) 셀리버리가 자체개발한 생산공정법을 그대로 미국의 KBI에 기술이전해서 iCP-Parkin 임상시료생산성공
7) 이 연구를 통해 약효는 계속 유지하면서, 더욱 안정되고, 다량체도 형성하지 않으며, 대량생간이 가능하게 단백질의 생김새(3차구조)를 의지대로 변경할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됨. 이는 세계 최고수준의 생산기관들도 못했던 것임
8) 이와관련해 미국KBI 부사장은 " 이정도의 수율이면 우리가 그동한 생산했던 기존 재조합단백질 의약품들 대비 높은 편이며, 상용화과 충분히 가능한 긍정적인 결과" 라고 발언
9) 실무책임자인 Amy Ridi 박사는, "너희가 준 방식대로 그대로 하니 만들기 정말 어렵던 약물생산에 성공할수 있었다. 정말 놀랍고 이 재조합단백질이 퇴행성뇌질환 분야의 와전 게임체인저가될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발언
기존제품과 얼마나 다를까?
파킨슨병 치료제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있다는 말 들어보신분 없으실 겁니다. 기존치료제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병증개선이 불가하고,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환자의 안전성 및 약효를 전혀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셀리버리의 Parkin 단백질은 파킨슨병의 가장 근본적인 병인인 α-Synuclein 제거와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손상된 미토콘드리아 제거를 유도할 수 있는 단백질입니다.
이 Parkin 단백질에 셀리버리의 플랫폼 TSDT를 접목해, 혈뇌장벽을 투과할수 있는 icp-parkin을 개발했습니다. icp-parkin은 뇌의 도파민성 신경세포 내로 Parkin 단백질을 보충시켜 손상된 미토콘드리아 자가포식을 활성화시켜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감소를 막고 응집된 단백질을 감소시킵으로써 도파민 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이를 통해 도파맨 생성 능력을 개선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icp-parkin은 파킨슨병의 근복적 치료가 가능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로 성공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리
치매와 파킨슨병 치료제는 말그대로 꿈의약 이라 불리웁니다. 세계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도 개발해내지 못한 약이죠. 현재 개발에 가장 근접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이라고 불리우는 물질입니다.
임상 3상까지 진행했지만 3상에서 무용성 평가와 함께 임상이 중단된바 있습니다. FDA의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6일 최종적으로 아두카누맙의 승인을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셀리버리의 icp-parkin이 이제막 임상시료 생산공정에 성공했을 뿐이지만, 그 효능은 타 치료제와 차원이 다른수준입니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은 지금껏 치료제가 없고, 오직 퇴행을 지연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셀리버리의 제품은 지연이 아니라 근본치료가 가능한 훌륭한 물질이고, 자체개발을 통해 임상시료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며 꼭 개발까지 순조롭게 이어져 전세계 치매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주가도 폭등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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