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비자 신청방법

생활정보|2019. 11. 14. 15:13


엄밀히 말해 이스타는 비자가 아닙니다. 여행전 미리쓰는 입국신고서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여행시 꼭 필요한 ESTA와 관련한 사항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ESTA (전자여행허가제) 란?



미국은 Visa Waiver Program (VWP) 이라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VWP에 해당된 국가들은 위와 같은데, 위 38개국에 한해 비자없이 미국여행이 가능합니다. 비자가 면제되는 대신, ESTA, 전자여행허가제를 실시해 서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테러 위협 및 안보위협의 방지차원으로 받는 것이며, 필수입니다.


ESTA는 쉽게말해 입국심사서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외에도 여타 어느 나라를 가건 입국심사서한장은 작성하게 될텐데요. 미국은 입국심사서 대신, 전자여행허가제 ESTA를 작성하셔야 됩니다.



ESTA 사전신청 필수는 아니다.


ESTA 사전신청은 필수가 아닙니다. 비행기안에서 승무원이 제공하는 서류를 받아서 작성해도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분량만해도 A4용지 3장분량이어서 미리 사전에 작성해 신청을 받아놓는다면 훨씬 편한 여행이 되겠죠?


미국 출입국 심사를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겟지만, 줄도매우 길어서 시간이 오래 소요됩니다. ESTA 전용 심사대가 열려있는 경우에는 이 심사대를 이용해 빠르게 입국심사를 마칠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사전신청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는 인당 14불이며, 2년간 유효합니다.


기존에 ESTA를 발급받으신 분들 중에서도, 새롭게 발급을 받으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여권을 변경한 경우

2. 성 또는 이름을 변경한 경우

3. 국적을 변경한 경우

4. 범죄 혹은 질병등의 이유로 개인적 상황이 변경된 경우



ESTA 신청방법 1 _ 준비단계



공식홈페이지의 메인화면에서 신규신청서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이어서 나온 화면에서 개인신청서를 클릭해줍니다.


보안통지 화면에서 확인 & 계속 버튼을 눌러줍니다.


ESTA 신청방법 2 _6단계 순차적으로 정보 채우기



이제 위 6단계에 의해 ESTA를 작성하게 됩니다. 


 

권리포기각서는 동의버튼 눌러주시면 됩니다. 다음버튼 눌러볼께요.



여권을 보시면 천천히 모든 정보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여권사진을 찍어서 업로드 하셔도 되고, 하나하나 직접 기입하셔도 무방합니다. 영문으로 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한 항목이라도 누락되면, 다음페이지로 넘어가지 않으니 꼼꼼히 작성해주세요.




여행정보는 호텔정보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해외 주소와 관련해서, 오류가 많이 뜨는 편인데요. 계속해서 오류가 날 경우 호텔명만 적고 세부주소는 UNKNOWN이라고 적으시면 됩니다. 



자격요건질문단계와 신청서검토 단계는 전부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확인&계속 버튼을 전부 눌러주셔야 다음단계로 넘어가게됩니다. 검토의 마지막 단계는 여권정보를 다시한번 확인하니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결제단계입니다. 결제금액은 14달러입니다.지금 결제하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결제는 페이팔과 일반 카드결제로 나뉘니, 편하신걸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2019년 상반기 신청 버전이었는데요. 추가적인 단계 하나가 신설되었습니다. 바로 SNS입력란입니다.



미국 비자시 SNS계정 입력,  ESTA는?



18년 3월부터 랜덤으로 SNS를 점검해왔는데요, 19년 5월부터는 최근 5년동안 사용한 SNS계정을 필수로 제출하는 것으로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이 정책은 테러방지 및 반이민정책에 따른 일환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5년 샌 버다니도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났는데,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개인 SNS에  IS충성이라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또한, 관광비자인데 개인 SNS에 미국에 살고 싶다, 미국이 너무 좋다 등의 글을 남기면 관광이 아닌 장기체류를 의심해 비자발급이 거부될수도 있다고 하며, 실제로 그러한 사례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처 :스브스 뉴스


하지만 ESTA는 '비자'는 아니라고 서두에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비자발급이 까다로워졌다는 말은, 입국심사도 까다로워 졌다는 말도 됩니다. 종종 한국어가 가능한 인원을 대동해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를 확인하기도 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미국내에서도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신청 이후의 과정은?


빠르면 2~3시간안에, 느리면 며칠씩 걸리기도 하니 여행 출발 일주일전에는 여유있게 신청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승인증을 출력해 지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어로 출력을 해도, 승인번호가 적혀있기 때문에, 인증이 되며 종종 승인증을 확인한다고 하니 지참을 하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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