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온천관광호텔 소개 : 예약방법
경상북도 청송에 있는 주왕산 국립공원은 빼어난 지형경관과 대전사, 백련암, 주왕암 등의 많은 사찰과 유물이 존재하는 명산입니다. 1976년 3월 우리나라에서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지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산행과 함께 1박2일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주왕산온천관광호텔에 대해 소개하고,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주왕산온천 관광호텔 소개
호텔의 위치는 위 지도에 표시했습니다.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하실때는 주왕산버스터미널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지방 작은 도시여서, 여타 관광지 처럼 숙박시설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중 주왕산온천관광호텔은 최신식 시설은 아니나, 아늑하고 온천물이 좋아 머물기 좋은 곳입니다.
청정지역인 청송의 솔기온천수는 지하 710m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로써, 호텔 내부의 모든 물에 이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온돌과 침대방 두가지 형태인데, 일반, 스위트, 로얄스위트로 등급이 나뉩니다.
홈페이지에 개시된 객실 요금은 위와 같고, 비수기와 성수기는 문의를 해야 합니다. 대중 없다는 뜻일수 있겠네요.
주왕산온천관광호텔 객실 사진
객실 사진은 홈페이지의 사진을 그대로 따왔습니다. 항상 그렇듯, 홈페이지 사진을 보다 실제 객실을 눈으로 보면 더 낡아보일수도 있다는 점만 유의해주세요.
온돌 일반형
양실 일반형
온돌 스위트
양실 스위트
로얄 스위트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예약은 어떻게?
일단 첫번째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점은, 요즘 결제 시스템과 달리, 예약을 하시면 호텔에서 직접 전화가 오고, 통화 후 예약이 확정되는 시스템입니다. 결제는 체크인 당일날 이뤄지게 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호텔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요즘 많이 광고하는 호텔스컴바인, 트리바고 등의 사이트 or 어플을 이용해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호텔스 컴바인이란 사이트에서 임의의 날짜를 검색해보겠습니다.
스탠다드 온돌, 침대가 있는 더블룸의 경우 52,280원 부터 58,388원으로 어느곳을 이용하셔도 홈페이지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굳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무료취소가 되는 방은 6,000원이 더 비싸고, 취소가 되지 않는 방은 52,280원으로 더 저렴합니다.
인근 맛집과 가볼만한 곳은?
주왕산 입구쪽에는 식당 20여곳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어느곳에서 먹어도 괜찮고, 가격도 무난합니다. 백숙과 비빔밥, 더덕구이 등 산 밑에서 파는 음식은 다 있으니 어느 한곳을 한정해서 추천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주왕산 주산지는 주차장에서 15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하는 저수지인데요. 다가오는 단풍철을 맞아 꼭 들려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송소고택의 모습입니다. 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1880년 파천면 지경리(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리로 이거하면서 건축한 가옥이라고 합니다.
경북 북부 민가양식으로 건물에 독립된 마당이 있으며 사랑공간, 생활공간, 작업공간으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등 조선시대 상류 주택의 특징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깥 마당에 담장으로 구획한 내·외담과 대가족 제도하에서 4대이상의 제사를 모실 수 있는 별묘 등 민속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온천을 원하신다면 대명리조트의 '솔샘온천' 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2015년 청송군 부동면에 온천수를 발견하고, 대명리조트가 부지를 매입해 대명리조트 청송을 오픈했습니다.
서울보다 넓은 땅에 인구는 2만 5,000명에 불과한 청송. 하지만, 온천 이용자가 22만명에 달합니다. 온천 하나가 청송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의 노천탕이 부럽지 않은 '솔샘온천' 입니다. 대명리조트에 묵지 않아도 솔샘온천은 이용료를 내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명리조트에 묶는다고 해도, 이용료를 내야하니 (투숙객은 20% 할인) 방문할만 합니다. 편백나무 욕조에 버블기능을 합쳐 한일 목욕탕의 장점만 가져온 형태입니다.
끝맺음 : 가을 단풍 여행지로 최고 주왕산
다가오는 가을, 단풍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청송의 주왕산으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즐거운 산행을 즐기시고, 온천물로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