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주가 21년

카테고리 없음|2021. 3. 25. 11:25

 

부산과 남해의 아난티코브를 다녀온 이후로 아난티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습니다.

 

좌 : 아난티 남해 / 우 : 아난티 코브(부산)

해외 대형리조트 처럼 넓은 공간, 골프장과 다양한 위락시설들이 함께 있어서 꽤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경험'을 체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업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갑니다.

 

 

일단 주가를 확인해봤습니다. 코로나 이전 수준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일단 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19년도까지는 돈을 벌던 기업이 20년도부터는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입니다. 코로나19가 끝나면 매출은 당연히 회복될 예정인데, 현상황이 어떤지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아난티 기업분석

 

 

아난티의 1987년 설립되었으나 당시에는 피혁 및 관련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였다고 합니다. 2004년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관광레저산업과 골프장 레저사업으로 사업분야가 변경되었습니다. 2006년 아난티 남해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금강산 관광지구에도 진출했습니다.

 

아난티 금강산

아난티가 대북주라고도 불리우는 이유입니다. 2008년 12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 & 온천 리조트를 건설했으나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됐고, 영업활동은 잠정 중단상태에 빠져있습니다. 10년 이상 방치되고 있습니다.

 

남북 화해무드가 무르익었을 당시 금강산 리조트의 영업도 재개될수 있다는 희망에 주가도 폭등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큰 진척이 없자 주가는 제자리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대북주의 오명에도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글을 쓰는 현시점, 북에서는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주가는 오히려 소폭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강산 리조트는 없는셈 치고 투자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 아난티 매출  

 

아난티는 리조트로 먹고삽니다. 콘도 및 호텔을 운영하고, 그 리조트에 딸린 골프장을 운영하고, 그 콘도의 분양권을 판매합니다.

 

남해, 금강산, 가평, 강남 등에 시설을 운영중입니다. 

 

 

  아난티 21년 투자포인트와 경쟁우위

 

■ 최고비싼 호텔, 80%에 달하는 예약률

 

작년 여름 성수기 기준으로 아난티 힐튼은 국내에서 가장 비싼 호텔이 됐습니다. 2019년에는 연간 객실 점유율이 80% 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비싸더라도 가고 싶은 호텔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급감한 객실예약율은 코로나19만 극복되면 회복될 전망입니다.

 

 

■ 다른 종목에 비해 여전히 낮은 주가

 

 

호텔신라는 주 사업이 '면세점' 이고 하나투어는 '해외여행'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그래도 위 두종목에 비해 아난티는 전혀 오르지 않았습니다. 두 기업모두 코로나 이전 수준은 회복을 했는데 말이죠. 

 

 

■ 재무적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

 

아난티는 600억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습니다. 아난티가 재무적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아난티의 문제만은 아니고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받은 종목들 대부분 유사한 상황입니다.

 

 

정리

 

 

한국증시는 거의 3달 가까이 심한 조정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박스피에 갇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이러한 때일수록 저평가 된 종목, 향후 매출이 회복될 종목을 찾아 투자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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